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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Food 519

담백함이 매력. 쿠리노키 제빵.

쿠리노키 제빵 KURINOKI BAKERY 다른 동네에 이사를 갔던 지인이 얼마전 지나는 길이라며 놀러왔었습니다. 이사 간지 몇 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동네가 여기저기 바뀌었다며 자연스럽게 동네 구석 구석 옛 추억을 더듬 거리며 걷다가 골목길 한 쪽 가게 앞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본인이 있을 땐 오픈 준비 중이라 가보지 못 했다더군요. 그렇게 예정에 없이 불쑥 찾아가게 된 곳은 쿠리노키 제빵이라는 빵집이었습니다. 쿠리노키 제빵 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당연히 빵집 입니다. 그것도 일본식 빵집.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쿠리노키 제빵의 사장님은 이미 일본식 빵집으로 유명한 홍대의 아오이토리 에서 함께 일 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도 비슷한 빵도 꽤나 있..

일상/Food 2021.03.01

짜장면이 생각나는 날. 망원 성산동 중국집 태화루.

옛날 짜장면 태화루. 본인은 평소 배달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 중국 음식특히 짜장면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느 날 지인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걷다가 골목 안 쪽에 동네 중국집을 보았고갑자기 배가 고파진 본인과 일행은 별 다른 말 없이 원래 계획이었던 것처럼가게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망원동 안 쪽 골목에 위치한 태화루 라는 이름의 중국집. 중국집, 중화요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은 빨간색이 아닐까. 태화루 라는 상호명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올 수 있게 빨간색으로 쓰여있고 입간판과 여기저기 빨간색 치장들이 눈에 들어왔다. 본인과 지인이 골목길을 걸으면서 처음 마주한 망원동 중국집 태화루의 외관. 태화루..? 중국집인가? 깔끔한데?! 생각하면서 여기 맛있..

일상/Food 2021.02.27

이젠 편의점에서 보쌈까지?! 장수 보쌈수육.

장수 보쌈수육 본인은 심심치 않게 편의점을 이용하는 편인데 최근 새로운 제품을 보고 호기심에 덜컥 집어와 버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호?! 이 정도면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도시락(?)은 바로 장수 보쌈수육이다. 얼핏봐도 색감이 화려하고 구성이 괜찮아 보여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살펴보니 독특하게도 서울 장수막걸리와 협업을 했다고 한다. 막걸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장수 막걸리. 그 회사와 보쌈이라니?! 막걸리를 사용해서 수육의 잡내를 제거 했다고 쓰여져 있는데... 어디 한 번 두고 보자구. 일단 편의점에서 나온 제품답게 간편함은 역시 최고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1 분 정도 돌려주는 것으로 끝. 가격은 1 인분 도시락으로 생각했을 때 꽤나 높은 가..

일상/Food 2021.02.17

야식으로 딱인 메뉴. 오늘은 족발이다! 구구족.

구구족 망원역점 멈출 수 없는 야식의 유혹. 왜 이리도 저녁 시간만 되면 허기가 지는 지 모르겠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면서 동네 맛집을 검색하던 중에 눈에 들어온 메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족발! 종종 생각이 나는 야들야들한 족발은 혼자서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지만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만나기로도 했으니 욕심을 한 번 내보기로 한다. 메뉴는 정했고 다음은 가게를 선택할 차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체인점 족발집이 눈에 들어왔고, 나름 평가가 괜찮은 가게이니 도전해보기로 했다. 족발 배달 포장 전문점 구구족. 망원역 점은 딱 망원역 2 번 출구 뒤쪽에 위치하여 있다. 포장이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구구족 체인점 이기 때문에 홀 없이 아담한 사이즈의 매장이다. 구구족의 메인 메뉴는 역시 족발! 일..

일상/Food 2021.02.10

즉석 떡볶이를 포장으로 즐기기. 청년다방

청년다방 어느 날부턴가 동네 곳곳에 즉석 떡볶이 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근처를 지나다보니 튀김 냄새와 떡볶이 냄새가 나는데 바로 앞으로 가보니 커피를 판매 한다네..?! 이름마저 청년 다방이다. 즉석 떡볶이와 함께 커피라니??? 조금 신기한 조합인 이 곳에서 가장 메인인 떡볶이를 맛 보고자 포장을 시도 해보았다. 본인이 방문했던 청년다방은 부천 중동래미안점이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왜인지 그날따라 떡볶이가 생각이나서 찾다가 청년 다방을 찾아냈다. 청년다방 부천 중동래미안점의 아담하지만 깔끔한 내부. 늦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은 없었고 배달이 많이 보였다. 본인도 매장엣서 직접 맛보기에는 약간 부담이 있었던지라 포장해서 이동 이동! 짜잔! 본인이 주문한 즉석 떡볶..

일상/Food 2021.02.07

맵다 매워하면서 자꾸 손이 가는 맛. 씨스터 매운갈비

씨스터 매운갈비&찜닭 본인의 최애는 역시 고기다. 고기라면 구워도 좋고, 찜으로도 좋고, 볶아도 좋고 안 좋은게 없다. 그 중에 가끔 매운 맛이 땡길 때 찾게되는 메뉴가 있는데 무엇인고 하니 바로 매운 갈비찜이다. 콧잔등에 송골송골 땀이 맺힐 정도의 매코옴~함과 부드러운 갈비찜의 조화는 스트레스도 확 날려주고 속은 든든하게도 해준다. 최근 배달을 종종 이용하면서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매운 갈비찜 맛집을 찾았기에 본인이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 할 겸 포스팅 해보도록 한다. 본인이 주문해 본 곳은 신촌 근처에 있는 씨스터 매운갈비 & 찜닭 집이다. 하지만 메뉴에서는 찜닭은 없었고 매운 갈비찜이 메인인 곳. 독특한 점은 매운 맛이 5 단계나 되는데... 5 단계의 매운 맛이... 쉽지 않다. 주문하고 30분 ..

일상/Food 2021.02.04

이젠 집에서도 고등어를 쉽게 먹는다.

순천만수산 고등어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좀 더 다양한 반찬은 맛 보고 싶는 방법으로 간단 조리 식품이나 냉동 식품 등을 주문해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혼자 사는 사람들은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생선 ! 바로 생선 구이에 도전해보았다. 본인이 접하게 된 생선은 바로 고등어! 어플 카카오톡에 있는 기능 중 카톡딜 이라는 것을 통해서 알게된 제품이다. 바로 순천만 수산 고등어. 순천만수산 고등어는 국내산 고등어를 내장과 머리까지 다 손질하여서 진공 포장한 고등어! 고등어의 크기는 아담한 사이즈로 70 ~ 100 g 정도의 사이즈 고등어가 들어간다.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바로 뜯어서 구워버리면 끝. 따로 소금간을 할 필요도 없어서 바로 바로 먹기에 딱 좋다. 본인은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볼까 고..

일상/Food 2021.02.01

배달 삼겹살 맛집. 돈계올림픽.

배달 삼겹살 맛집. 외부 활동을 자제하다보니 본인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삼겹살을 먹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먹자니 냄새가 걱정이고, 배달 주문을 통해서 먹자니 맛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길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참지 못 하고 배달 삼겹살이라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고기 없는 삶은 불행해............ 이리 저리 리뷰와 메뉴 비교를 해가면서 둘러보다가 느낌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결정. 바로 오늘 소개할 배달 삼겹살 맛집. 돈계올림픽. 돈계올림픽2020 이라는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인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아직 많은 지점이 퍼져있지는 않은 것 같다. 본인은 근처에 합정점이 있었고, 평점과 리뷰도 괜찮아보여서 주문하게 되었다. 참. 이 곳은 오프라인에서는 돼지굴 이라는 상호명으로 ..

일상/Food 2021.01.23

끓이기만 하면 우리 집이 육개장 맛집. 금강만두 육개장.

참도깨비푸드 금강만두 육개장 후기. 요즘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점점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곤 한다. 처음엔 이리저리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려고 시도 했으나, 매번 끼니를 그 때 그때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요즘 우연히 냉동 식품 몇 개를 접하게 되었고, 오늘은 그 중에 맘에 들었던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바로 육개장이다. 눈 내리고, 바람 부는 요즘 같은 때에 완전 딱!!! 잘 어울리는 메뉴다. 본인이 만난 것은 참도깨비푸드 에서 생산하고 있는 금강만두 육개장 이란 제품으로 하나하나 뜯어서 설명해보도록 한다. 참도깨비푸드에서 나온 금강만두 육개장은 카톡 쇼핑하기에서 우연찮게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주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냉동 박스 하나가..

일상/Food 2021.01.20

옛날 시골 통닭 스타일. 가마치 통닭

가마치 통닭 오랜만에 집에 가는 도중 치킨 한 마리가 땡기는 날.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한 입 크게 물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이 딱 생각이 났는데 어떤 치킨을 먹을까 하는 고민. 근처에 치킨 집들이야 많지만 매번 똑같은 치킨을 먹는 건 사양한다. 동네 한 바퀴 돌면서 어떤 치킨이 좋을까 이리저리 구경하던 중에 얼마전 새로 생긴 치킨집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저렴한 실속형(?) 가성비 치킨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가마치 통닭이다. 들어가서 메뉴를보니 옛 스타일 통닭부터 일반 치킨, 순살 치킨, 그리고 다야한 사이드 메뉴들까지 있다.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통닭 한 마리의 포장 가격. 요즘 치킨을 주문하면 일반적으로 만원 중반대 이상의 가격에 배송비까지 붙으면 2 만원이 훌쩍 넘어서는 가격인데 통닭 한 마..

일상/Food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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