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상암동은 많은 회사가 주변에 있어서인지
데이트 코스는 아니지만
꽤나 많은 맛집들이 들어선 곳이다.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간간히 방문할 때마다
여기저기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는 곳.
많은 가게가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할 때,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자카야
이자카야 이마
이마는 4 - 5 년 정도 된 곳으로 알고 있다.
깔끔한 모습의 이자카야.
내부는 크지 않지만,
간단하고 깔끔한 느낌.
테이블 간격이 좁은 것이
약간의 흠이라면 흠이지만
대부분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주사를 부리는 것 없이 일잔 즐기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될 것은 없다.
메뉴판만 보면 이자까야지만
회 위주가 아닌 꼬치 혹은 요리 위주인 것 같다.
규모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메뉴.
본인은 경험한 메뉴가 하나 인 지라
다른 메뉴의 맛을 모르겠지만
탕 종류도 많이들 찾으시는 거 같았다.
기본 안주는 피클과 완두콩.
김장하는 느낌으로
완두콩을 가벼웁게 까먹으면서
수다수다 하다가 일잔하면
시간이 잘도간다.
레몬사와.
산토리 잔에 나오는데 술이 조금 들어있는
일종의 칵테일.
상콤새콤한 맛이나 적은 도수 함량으로 볼 때
술을 잘 못 하는 분들이나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음료.
흰살 + 연어 사시미.
흰살 생선과 연어가 나온다.
하단에는 온도 유지와 데코를 위해서
매끈 매끈한 돌덩이(?)가 깔려나온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1 차로 식사로 하기엔
다른 메뉴 주문이 필요하다.
본인은 주로 식사를 먼저하고
수다 떨겸, 일 잔 할겸 간간히 찾는 곳.
부담없이 찾기 좋다.
상암동 또 다른 맛집 리뷰.
[상암동 맛집] 상암동에서 건강한 음식 닥터 로빈 상암점
[상암동 맛집] 체인점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 국민 전통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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