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가로수길 편안한 일식집 동수 요리하다. 방문 리뷰.

이자까야_ 2017. 8.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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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 요리하다


가로수길에서 지인들과


한 껏 분위기를 내며 시간을 보내고,


이젠 조금 털털하고 편안하게


일잔하며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다.


마땅한 곳이 없을까 고민해봤자


신사동 토박이도 아니고,


이 곳에서 별로 놀아보지도 않은터라


생각나는 곳은 커녕 참고할 것도 없다.


일단 번화가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본다.


걷다 걷다 보니,


골목길 한 쪽에 자리한 일식집.


밥집 인가?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일식집을 베이스로


약간의 한식 메뉴가 있는


이자까야다.


동수 요리하다.


동수 요리하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내부도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사장님 멋진 사진까지 똭!


신사동 일식집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두런 두런 일잔 하기 좋은 분위기.



신사역 일식


사장님 소개와 기본 정보.


미리 예약을 받아서 코스(?)


비슷하게도 판매를 하시나보다.


신사 일식


역시 일식 하면 회!


단품 보다는 모둠 회를 위주로 판매하시는 듯 했다.


그 외에 구이와 조림.


신사 퓨전요리


다양한 메뉴가 있는 반면


저렴한 가격에서 천천히 올린 듯


메뉴판의 가격 조정이 몇 번 있었던 듯 하다.


가로수길 일식


이 요리를 다 혼자 하시는 건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


회, 튀김, 조림, 볶음 등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로수길 점심


점심 메뉴도 한다!


점심 메뉴도 탕 부터, 덮밥, 조림까지 다양하다.


퓨전요리 주점


아무래도 사장님과 사모님 컨셉인가보다.


음식처럼 술도 다양하게 구비 되어 있다.


다양한 손님의 취향에


부응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신 듯 하다.




가로수길 퓨전 요리


기본으로 나온 


계란 찜과 두부 조림?


특별할 것은 없이 적당한 맛.


신사역 알탕


본인이 주문한 것은 알탕.


보기 좋게 딱 나왔다.


얼큰하게 잘 끓인 알탕.


신사약 이자까야


알탕이라는 말에 걸맞게


알이 가득 가득 하게 들어있다.


조금 오바하면 알탕의 반이 알로 가득하다


자극적인 맛은 아닌,


담백하게 끓인 알탕이다.


가로수길 이자까야


일식집에서 일잔이 빠질 수 없지.


하지만 아쉬운 것은 맥주 맛이었다.


그 날 입맛이 안 맞았던지,


우리 일행 대부분이 맥주를 다 마시지 못하고,


다른 술을 주문했다.


맥주가 잘 못 된 것 같다고 문의했었는데


종종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청소도 자주하고 맥주도 새거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하지만 뭔가 입이 안 맞았다는 건 원인을 모르겠다.


혹시나 맥주를 마실 분 중에 걱정이 되는 분은


병맥주를 주문하면 될 듯.






가로수길 맛집 리뷰.


[가로수길 맛집] 취향저격, 입맛 저격 감성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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