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맛집] 체인점이라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 국민 전통 갈비

국민 전통 갈비

상암동은 많은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에는 특히,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지만

평일 저녁에는 꽤 많은 회사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점점 사람이 늘수록 상암동 먹자 골목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은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깃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보통 체인점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것도! 무엇보다! 

고깃집은 더더욱 체인점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오잉?! 할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라서 그런지 

회사 소개, 회사의 고기 자랑이라고 할 정도의 이야기들.

적혀있는 데로라면 참 좋고, 믿을만한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이 포스팅은 의뢰를 받은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가격을 지불하고 경험을 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입니다!

맛 보지는 못 했지만 점심 메뉴.

낮은 가격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입맛 다실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고기 먹을 때는 냉면과 된장 찌개가 빠질 수 없죠.

이 곳의 대표 메뉴!

수제 돼지갈비와 수제 뼈삼겹갈비!

역시 빠질 수 없는 메뉴.

술.

자. 이제 매장을 둘러봅니다.

역시, 개업한지 얼마 안되는 가게인지라.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깔끔합니다.

자리도 편안한 하게,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불금, 불토가 되기 전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매장 자체에는 아직 많은 인원은 없습니다.

매장 이야기는 그만하고 이제 상차림과 고기를 봐볼까요?!

고기를 먹는 데 쌈이 빠질 수 없습니다.

상추 잎에 싸먹어도, 깻잎에 싸먹어도 맛있는 고기 고기.

그 외에 제공디는 밑반찬.

요즘 인기가 한참 오를 데로 오른 명이 나물도 함께.

시이~원한 묵사발.

입 안을 리플레쉬 해줄 샐러드.

샐러드의 야채도 신선했습니다.

쌈 싸먹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은 무침도 좋죠.

매콤, 달작지근한 무침.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마늘을 참기름에 푸욱~하고 담가서 끓여먹으면

마늘 냄새도 안 나고, 참 고소해진 마늘이 그냥 먹어도, 쌈싸먹어도 모두 좋은 맛.

고기 좀 드셔본 분은 아시겠습니다.

뼈삼겹, 겹갈비, 삼겹갈비 등으로 불리우는,

뼈삼겹갈비

개인적인 취향으로 참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빛깔 참 곱습니다.

참숯이 깔린 불판에 올려봅니다.

지글 지글~ 샤아아~ 샤아아~

뼈삼겹살의 촉촉함이 보이십니까?!

적당히 잘 익은 삼겹살이 육즙을 가득 품고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셔본 분은 아시겠지만...

역시...거부할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맛.

삼겹에 소주 일잔을 하다보면 생각나는 찌개.

차돌 된장찌개에 차돌도 푸짐히.

국물도 얼큰, 구수합니다.

그 날의 선택은 모두 옳았네요.

체인점 이지만 얕볼 수 없는 고기 맛!

변하지 않는다면 돼지고기가 생각 날 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거나, 재미나게 읽으셨다면 하단의 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