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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점점 여름으로 가니
시원한 맥주가 더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요즘 편의점 4개 만원 행사를 통해서 세계 맥주를
여러가지 접해보고 리뷰를 쓰다보니 다양한 맥주를 맛 보고 있는데,
오늘은 조금은 독특한 녀석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녀석은 바로 이 녀석
데스파라도스
Desperados
이 녀석은 네덜란드 맥주.
캔 겉면에 프린팅 된 모습이 상당히 화려한 모습.
노랑색, 빨강색, 녹색을 써서 눈에 확 띄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캔 오른쪽 하단을 보면
Tequila 라고 적혀있는 것이 더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원산지는 네덜란드.
제조사가 하이네켄브루어리젠비브이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하이네켄 맥주와 같은 회사로 보이네요.
알콜 함량은 5.9% 로 약간은 높은편.
원재료를 보니 천연향으로 데낄라향과 라임향이 쓰였어요.
흠~ 뭔가 맥주라기보다는 조금은 이리저리 섞인 듯한 느낌?!
언제나 처럼 잔에 따르고 빛깔을 봅니다.
여러 맥주와 비교해 보면 밝은 편이지만
여러 맥주와 비교해 보면 밝은 편이지만
하이네켄보다는 아주 살짝 어두운 느낌입니다.
사진상에선 거품이 부드럽게 나온 듯한 느낌인데
실제 느낌은 생각보다 크림 생맥주 같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첫 한 모금을 마셨을 때는
오잉?!
상콤하면서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천연향에 데낄라향과 라임향이 있어서인지
먼저 라임향이 느껴지면서 상콤함을 주고
뒤로 갈수록 데낄라 향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데낄라에 토닉워터를 탄 느낌?!
뭐 그것보다 맛이나 향이 풍부하긴 하지만...
탄산은 다소 약한 편이라고 느꼈지만,
라임향과 데낄라 향이 맛으로 함께 다가오기 때문에
탄산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몇 모금을 마시면서 중간에 든 생각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맥주 맛!
또한 한 때 유행했던 자몽에 이슬, 순하리 복숭아 같은
뭔가가 첨가된 맥주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술은 술 같아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데스파라도스는 나쁜 인상을 줄 정도의 맛은 아니었으나
애주가들이 오래 마실 수 있는 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과 맛이 자극적이어서 꽤나 맛있지만
그만큼 빠르게 질린다고 할까요? ^^
한 번쯤 마셔봐도 후회하진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저도 아주 가끔 상큼한 맥주가 생각난다면 다시 또 마시게 될 것 같은 맥주
데스페라도스
점점 다가오는 더위,
상콤한 데스페라도스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요?!
더 다양한 세계 맥주 리뷰가 궁금하다면?! ^^
독일 맥주 듀라커 헤페바이스 Durlacher Hof Weissbier Wheat Beer
듀라커 호프 바이스비어 Durlacher Hof Weissbier Dark Wheat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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