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술

[세계 맥주] 봄과 잘 어울리는 기린 이치방 벚꽃 에디션

이자까야_ 2017. 4. 12. 17:53
반응형

얼마전 홈플러스에 갔더니


세계 맥주 4캔 9천원 행사가!!!


어떤 맥주를 선택해볼까 고민의 고민.


그러다 날씨 좋은 봄날에 어울리는 핑크빛 캔 발견


바로 이 녀석!


기린 벚꽃


기린 이치방 벚꽃 에디션.


기린 이치방은 각 계절마다 캔 디자인을 바꾸어 상콤하게 출시한다.


지금은 봄이니까 벚꽃 에디션!


홈플러스 외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기린 이치방


벚꽃 에디션이지만 맛은 


기린 이치방


기린 이치방의 '이치방'이란 말은


일본어로 "처음" 을 뜻한다고 한다.


맥주를 만들 때 처음 짜낸 맥아즙을 사용하여 맥주를 만든다고 


기린 회사에서 다른 맥주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만든 이름.


맥주! 하면 떠오르는 독일.


독일산 원재료를 수입하여 맥주의 품질을 높였다고 한다.


따지고보면 기린 이치방은 라거 스타일 맥주.


기린 맥주


잔에 따라 보자.


맑고 밝은 빛깔과 함께 풍부한 거품.




사진상에서도 보이듯이 거품이 뽀송뽀송




기린 맥주.


벚꽃 에디션으로 눈에서부터 이쁨 이쁨을 받아서 그런지


맛도 상콤 상콤한 느낌.


라거 맥주라는 걸 입증 하듯


강하지 않고 가볍게 자극하는 탄산.


목넘김이 부드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가볍게 자극하는 정도의 탄산이 맛깔스럽다.


향도 과일향이 새초롬하게 느껴질 정도만 적당히 가지고 있다. 


맛은 간단히 발하면 라이트 바디


묵직하진 않지만 날림으로 가볍지도 않다.


쌉싸름함과 함께 고소한 입맛이 꽤나 매력적이다.


하이네켄 맥주와 비슷하게


호불호가 적고 누구나 즐기기 편한 맥주일 듯 싶다.


아 물론 여성 분들이 조오금 더 좋아할 듯한 느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