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구락부 얼마전 합정 골목길을 지나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가게를 발견했다.옛날 필수 혼수품이었던 자개 장롱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자개가가게 전면에 멋스럽게 붙어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당시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어떤 가게일까 궁금했었는데지나가는 길에 불이 켜진 모습을 보고 옳다구나!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가게의 이름은 합정 구락부 네이버 검색에도 가게 정보가 나오지 않고, 블로그 포스팅도 없는 것을 보니 이제 막 오픈 한 가게 인 듯 하다. 딱 보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곳이다. 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간판, 벽면이 모두 자개로 꾸며져있는 모습이 동야적인 느낌으로다가 참 고급스럽다.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자개가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보니옛 생각도 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