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딱히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집밥이 그리울 때, 뭔가 먹고 싶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 추천드릴 수 있는 밥집입니다. 바로 망원우체국 근처에 위치한 한상 한상은 일단 기본적으로는 밥집이지만 메뉴는 밥상과 술상 두 가지 이며, 가격은 둘 다 같은 만원! 인당 받으시기에 2명이 식사를 위해 가면 밥상 2개요~ 하면 간단히 주문 끝. 앞에서 부터 깔끔하게 한식집이다 라는 포스 내부로 들어가서 왼편에 보면 식사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빵 같은 것도 준비되어있다. 일단 배가고파서 들어가자마자 밥상 두개를 주문한다. 필자가 들어갈 때 당시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다 피곤함에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갔던 곳에서 이리도 다양하게 한상을 차려줄 줄 누가 알았겠나?! 자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반찬을 본다. 매번 같은 메뉴가아닌 그 때 그때, 계절에 따라 메뉴는 바뀐다는 주인님 말씀. 일단 오랜만에 받아본 다양한 반찬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게장도 나온다. 요 놈은 그냥 바로 씹어먹기도 안 먹기도 애매한... 나름 한수저 비벼 먹을 수 있더라. 요리봐도 조리봐도 기분이 좋다. 육해공 골고루 다양한 반찬이 나오니 저 중에 좋아라 하는 반찬 하나 없을소냐?! 난 기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지.
오랜만에 보는 잡채와 전.
묵, 젓깔 등 다양하다. 지극해 개인적인 견해 가끔은 무엇을 먹을지도 고민되고,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소소한 집밥 같은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한상의 음식도 전체 반찬이 모두 너무나 맛있다!!! 라고 생각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무난하고 또 맛난 음식은 그만큼 맛난다. 어머님 손맛이 그리운 날, 깔끔한 한식이 그리운 날. 들러볼 만 하다. 맛 가격 재방문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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