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망원 맛집] 든든하게 한식이 생각날 땐 망원 한상

이자까야_ 2016. 9.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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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딱히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집밥이 그리울 때,


 뭔가 먹고 싶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


추천드릴 수 있는 밥집입니다.


바로 망원우체국 근처에 위치한 한상


한상은 일단 기본적으로는 밥집이지만


메뉴는 밥상과 술상 두 가지 이며,


가격은 둘 다 같은 만원!


인당 받으시기에 2명이 식사를 위해 가면 


밥상 2개요~ 하면 간단히 주문 끝.



앞에서 부터 깔끔하게 


한식집이다 라는 포스


내부로 들어가서 왼편에 보면 식사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빵 같은 것도 준비되어있다.


일단 배가고파서 들어가자마자 밥상 두개를 주문한다.



필자가 들어갈 때 당시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다 


피곤함에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갔던 곳에서


이리도 다양하게 한상을 차려줄 줄 누가 알았겠나?!





자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반찬을 본다.


매번 같은 메뉴가아닌 그 때 그때, 


계절에 따라 메뉴는 바뀐다는 주인님 말씀.


일단 오랜만에 받아본 다양한 반찬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게장도 나온다. 요 놈은 그냥 바로 씹어먹기도 안 먹기도 애매한...


나름 한수저 비벼 먹을 수 있더라. 



요리봐도 조리봐도 기분이 좋다.


육해공 골고루 다양한 반찬이 나오니 저 중에 


좋아라 하는 반찬 하나 없을소냐?!



난 기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지.


 

오랜만에 보는 잡채와 전.


 

묵, 젓깔 등 다양하다.



지극해 개인적인 견해


가끔은 무엇을 먹을지도 고민되고,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소소한 집밥 같은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한상의 음식도 전체 반찬이 모두 너무나 맛있다!!!


라고 생각들 정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무난하고


또 맛난 음식은 그만큼 맛난다. 


어머님 손맛이 그리운 날, 


깔끔한 한식이 그리운 날.  


들러볼 만 하다.




맛 

가격 

재방문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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