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여름에는 비빔면! 비빔면 하면 팔도!

이자까야_ 2021. 6. 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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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빔면 후기.

 

우아...

여름 언제오나 했더니

어느새 여름이 눈 앞까지 와버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운 여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름 먹거리들은 좋아합니다.

특히 여름에 생각나는 면 음식들은 

아주 사람을 설레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여름에 떠오르는 수많은 면 요리 중에

가장 먼저 가져온 것은 바로 팔도면 입니다.

요즘 한창 이슈인 녀석이죠.

언제나 매년, 매해 가장 사랑 받아온

봉지 비빔면인데 최근 자리가 위태위태 하다는 이야기가?!

아무튼 그래도 베이직 중에 베이직!

기본 중에 기본 ! 녀석이니까 가져와봤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팔도 비빔면은 

익숙한 듯 하면서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겉 포장지를 보니 일단 

팔도비빔면이 자랑스러운(?) 점은 

사과농축즙 함유가 가장 먼저인 것 같았습니다.

원래 이런 문구가 있었나..?! 싶었지만

크게 상관하진 않았습니다.

팔도니까요.

 

 

요즘은 운동하시고, 식단하시고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 번 껴넣어본 영양정보.

 

팔도 비빔면을 끓이는 방법은

특출난 것 없습니다.

끓이고, 헹구고, 비비면 끝.

일반 라면과 비슷비슷 하지만

헹구고 비비는 과정만 다릅니다.

과정이 워낙 단순해서 그것만 해도 

반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말입니다.

 

 

빨리 익히고, 빨리 식히고

빨리 비벼서 호로록 호로록 

최대한 뿔지 않아야 하는만큼

면 자체도 상당히 얇습니다.

끓이기 전에 면을 보니 뽀오오얀 

분칠한 듯한 느낌의 면이 보입니다.

오랜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소스는 단 한가지 소스 뿐 입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일까요?!

 

 

 

잘 익혀준 면을 찬물로 대치 대치 촵촵

헹구고 놓아주었습니다.

나름 블로거이니까 사진을 이쁘게 찍어주고

일단 소스에 비비고 올려주고 싶어서 

비빔 해줄 그릇을 가져와서 

면에 소스를 주르륵 뿌려주었습니다.

소스가 왜인지 붉다 못해 검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닭 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휘이 휘이 저어주고 비벼줘서 

면 위에 미리 준비해놓은 오이와 삶은 계란 반 쪽.

슬쩍 올려주고 깨 뿌려주었더니 그럴싸한 비주얼입니다.

소스 색은 검붉은 색이었지만 

비벼주고 나니 맛스러운 비빔면이 되었습니다.

 

 

팔도 비빔면의 얇은 면은 얇습니다.

하지만 당면처럼 힘 없는 것이 아니라 

" 마, 내가 면이다! " 말하고 있는 것처럼

스을쩍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빔면 요리라면 

면 자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소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워낙 많이, 오랫동안 접해서인지

익숙한 느낌입니다.

먹자마자 삼겹살, 갈비가 떠오르는 맛.

크흐~ 딱 떠오르는 그 맛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나름 포스팅을 하려다보니

후루룩 후루룩 맛을 보면서

이건 어떤 맛인가  하고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최근 새로 나온 비빔면의 매출 상승으로 

올 해 팔도 비빔면은 매출이 줄어들었다 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왜인지 그 기사가 스윽 스쳐지나가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빔면 하면 시원하면서도 달고, 새콤하고,

슬쩍 매운 맛도 있어야 하는데 

그 비율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팔도 비빔면의 맛을 보니 

괜스레 요즘 유행한다는 그 비빔면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아, 물론 맛 없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만... 아쉽다. 라는 느낌입니다.

괜스레 오늘 궁금해진 비빔면.

조만간 맛을 보아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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