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안성탕면 |
국내에서 꽤나 오래된 라면 중 하나.
누구나 한 번쯤은 맛 보았을 라면.
바로 안성탕면 입니다.
라면 종류가 많아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안성탕면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마트에서 안성탕면을 보고
오랜만에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언제 보아도
익숙한 안성탕면.
1983 년에 첫 발매를 하였으니,
이제 거의 40 년이 다 되어가는 라면입니다.
익숙한 앞면을 보았으니
뒷면에 쓰인 정보도 한 번 보아줍니다.
안성탕면은 역시 옛 라면인만큼
건더니 스프나 향미유 같은 것 없이
라면과 분말 스프 넣고 끓이면 끝입니다.
나름 안성탕면의 독특함이라면
안성탕면에 쌀을 넣어서
면발도 쫄깃하게 했다는 것!
면발에 쌀을 넣었다는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큰 패키지를 벗겨내고
개별로 하나하나 보아봅니다.
쫄깃한~ 면발 이라는게 유독 눈에 띄고
내 입에 안성맞춤. 이라는 말도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안성탕면은 안성에 있는
공장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서
안성탕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참 단순한 방법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안성탕면은 별 것 없이
면발과 분말스프로 구성이 끝이납니다.
면발은 다른 봉지라면에 비해 얇은 편입니다.
물론 스낵면보다는 조금 더 굵은 듯하고
실제로 먹었을 때 면발의 느낌도 다릅니다.
바로 안성탕면을 끓여보았습니다.
안성탕면은 매운 맛이 특징인 라면은 아니기에
국물 색에서부터 빨간색이 아닌
누우런 색입니다.
물론 냄새도 매콤한 매운 향은 아주 약간
스쳐지나가는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맛을 좋아하기에
청양 고추 하나를 넣어 같이 끓여주고,
마지막 마무리로 파 송송 썰어넣어 주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맛보는 안성탕면이었을까요?!
예전에 어떤 맛이었지???
이런 맛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수한 맛이 많이 강조되었던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는 청양 고추가 아니더라도 매운 맛이
조금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물론 신라면이나 진라면 매운 맛
정도의 매콤함에는 비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면이 얇은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찰랑 찰랑 탄력이 있는 면이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재미있게 생각했떤 점은
안성탕면을 있는 그대로 끓먹기보다는
다른 재료들을 넣고 끓여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길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리는
어느 재료와도 안성맞춤인 라면 안성탕면.
이라는 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도 조만간 눈에 보이는 재료들 넣고
안성탕면을 새롭게 끓여먹어봐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라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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