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친구
요즘은 어느 동네에서나
카페만큼이나 많은 치킨집.
그만큼 많은 맛있는 곳도 맛없는 곳도 있고,
맛있는 곳도 다양함이 있어서 좋다.
그 중에 오늘은 마포구청 근처에서 맛 본.
동네의 괜찮은 치킨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포구청역 5 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치킨 친구.
그럼 그럼. 치킨은 우리들의 친구지.
망원에서 멀지 않고
큰 길가에 위치해있어서 찾기도 쉽다.
치킨이 메인인 곳이지만
동네에서 편하게 한 잔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된 곳이다.
압에 간판에 보이는 것 처럼
치킨에 다른 메뉴들까지 세트로해서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마포구청 치킨 친구의 메뉴 구성.
역시 메인은 치킨 치킨.
다양한 치킨 종류와 함께
맥주 안주로 썩 괜찮은 메뉴들이 많다.
맥주 안주 뿐만 아니라
소주 안주로도 어울리는 탕 종류까지!
동네 치킨 집에서 친구와 지인과
가벼웁게 일잔 하기 딱 좋은 메뉴 구성.
마포구청 치킨 친구에 방문해 보니
테이블이 독특했다!
테이블 안에 말린 꽃과 전복 껍질이 있더라.
이뻐보이기도 하고 독특해보이기도 하고.
뭔가 기억에 남는.
일단 더운 날 방문했으니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맥주 일잔.
치킨 친구의 생맥주이다.
시원하게, 예쁘게 담겨 나온 생맥주.
참 먹음직스럽다.
맥주 일잔으로 갈증을 풀고,
이어지는 또 다른 일잔.
언젠간 인터넷에서 보았던
귀염스러운 잔이 나왔네.
소소하지만 이런 작은 센스가
손님을 기분 좋게 한다.
치킨과 함께 나오는 소스와 사라다.
치킨 무 대신 피클로!
그리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보는
양배추 샐러드.
샐러드라고 쓰지만 사라다 라고 읽고 싶어지는 비주얼.
맛이 없을 수가 없지.
피클 옆에 나온 소스도 매코롬 달작지근하니
치킨과 잘 어울렸다.
방금 튀겨진 치킨까지 나오니 거하게 한 상 차림.
사진으로 딱 보기에도 바삭 바삭함이 느껴지는 치킨.
포스팅 하면서 보니
또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바삭한 치킨이 생각난다.
치킨 옆에 포테이토가 함께 나오더라.
포테이토 위에 치즈 가루를 뿌려놓았는지
짬쪼름, 달짝 바삭한 포테이토도
술 안주로 제격인 맛!
치킨에 포테이토까지 먹을 수 있다니
푸짐해보이는 비주얼에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치킨집 이니만큼 치킨 맛을 이야기하고 가야지.
마포구청역 치킨 친구의 후라이드 치킨은
크기는 일단 적당.
체인점 치킨은 요즘 작은 크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치킨 친구의 치킨은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작지도 않은 일반적인 크기.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 옷은 옷은
바삭하지만 두껍게 튀기지 않아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괜찮았던 집.
지인과 치킨 한 마리 뜯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겠다.
마포구청 근처의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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