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종로 밥집] 종로 3가에 위치한 밥집, 고깃집

이자까야_ 2017. 8.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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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숯불갈비


종로 근처에는


다양한 회사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고,


많은 인구가 밀집 되어있으니 많은 맛집들이 있다.


이미 티비나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맛집들이 많지만 


그 만큼 유명한 맛집은 웨이팅 없이 식사하기는 힘들다.


오랜만에 평양 냉면을 먹어볼까 하다가


기본 30 분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어떤 맛집을 가볼까 고민 하던 중에 들르게 된 곳.


정원 숯불갈비


숯불 갈비가 메인이지만 


점심에는 다양한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정원 숯불갈비


골목 한 쪽에 위치한 곳.


이름은 정원 숯불갈비인데,


간판엔 삼겹살과 부대찌게 전문.


가게 입구에는 갈비탕, 냉면이 붙어있다.


다 메인인 것 같으니...


뭔가 김x천x이 생각나기도 한다.


종로 갈비


메뉴판을 펼쳐보니 


역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갈비.


하지만 불고기, 오리 삼겹 다양하다.


종로 점심


당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갔다.


점심 메뉴도 보니 갈비탕, 육개장, 냉면, 부대찌게


뭔가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메뉴들이지만


외국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지 영어와 한자로 메뉴가 적혀있다.


종로구 점심


매장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너무 다닥 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정도.


종로 갈비탕


기본찬은 기본에 충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부족하지 않다.


부담없이 먹기에 손색 없는 반찬들.


종로 육개장


당시 주문한 메뉴는 갈비탕.


갈비탕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게 준비된 소스.


그리고 밥 한 공기.


정원 갈비탕


이윽고 준비된 갈비탕.


갈비탕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갈비탕을 주문과 함께 조리되는 것이 아닐텐데


뭔가 예상보다 오래 걸린 준비 시간.


그래도 생각보다 정갈하게 나왔다.


오래 걸리는 시간 만큼,


더 맛있으려나, 판매를 안하던 것인가,


무엇 때문에 오래걸릴까


많은 생각을 했는데


나온 비주얼과 향은 나쁘지 않았다.



종로 3가 갈비탕


갈비탕엔 역시 갈비의 양을 봐야지.


휘적 휘적해서 양을 보았다.


국물에 덮여서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고기 양.


나 갈비탕 맞단 말이야!!!


라고 할 정도는 되는 충분한 양이었다.


게다가 깜짝 놀라게한 사실!


고기 양을 보려고 휘저었을 뿐인데


오래 진득히 끓인 갈비탕인 것인지


갈비에 붙은 고기가 손쉽게 쏙 쏙 떨어졌다.


물론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내심 너무 다양한 메뉴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맛이 부족하진 않을 까 싶었는데


충분히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맛이었다.



식사를 기다리며 알게 된 사실.


정원 밥상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요즘 분위기로 보면 한 끼 식사로 저렴한 편.


정원 밥상은 그 날 그 날,


새로운 메뉴를 해서 백반 형식으로 나오는 메뉴였다.


주변 회사, 상가의 직장인 중 자주 오시는 분들은


그 사실을 알고 그 날의 메뉴를 안내받고


메뉴를 선택하는 것 같았다.


뭔가 갈비탕 보다 백반 메뉴를 시킬 껄...이라는


약간의 후회.


어찌되었든 일단 오늘도 한 끼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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