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데이트 추천 3

[서울 데이트] 맑은 하늘에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상암동 하늘 공원

상암동 하늘 공원 서울에서 살다보면 문득 문득 삭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 많은 차, 건물 편의 시설과 문화, 맛집 등 많은 것들이 모여있어서 편하고 즐겁지만 때론 그 모든 것이 답답해질 때. 가끔은 숲길을 걷고, 새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행을 떠나보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는 1 박 2 일로 떠나기에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숲이 우거지고,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며 스치는 바람과 함께 하루를 천천히 보낼 수 있는 곳. 상암동의 하늘공원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하늘 공원에 가보면 주변에도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일단 오늘의 목표는 하늘 공원. 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위해 여유롭게 마련된 주차 공간. 주차 후에도 하..

일상/가자가자 2017.06.09

기분 좋은 나들이 코스 경복궁과 서촌.

이제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도 따듯한 곳에 급히 들어가서 이야기만 나누고, 집에 돌아 갈땐 또 추울까 걱정이었던 날들이 지나고 이제 봄 날씨가 가슴을 선덕~ 선덕~ 하게 합니다. 멀리 떠나기엔 조금 부담이되고... 가까운 곳으로 기분 전환 겸 가볼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저는 경복궁 을 택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도 있고, 경복궁 주변으로 서쪽에는 통인 시장과 서촌 마을, 북쪽에는 북촌 한옥마을이 있으니 꽤나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경복궁 역으로 향합니다. 경복궁 안 쪽을 들어가지 않아도 사람이 꽤나 있습니다. 사진에서 화살표로 표시된 쪽이 경복궁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티켓을 구매하여 들어가야하고 5시 이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

일상/가자가자 2017.03.25

도심 속 귀여운 야간 데이트 석촌호수 슈퍼문

토요일 저녁까지 근무가 있던 날. 지난 주 부터 이번 주는 꼭 데이트 하자던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또 미뤄버리고 말았다. 전화로 이야기할 때 바쁜데 어쩔수 없다고 자기는 괜찮다고 여자친구는 이야기했지만 내심 얼마나 섭섭했을까... 항상 배려많고 날 먼저 걱정해주는 그녀를 위해 오늘 업무를 어떻게든 일찍 끝내보기로 했고, 야근만은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 보람인지 저녁 전에는 업무가 끝날 것 같다. 혹시나 그녀가 다른 약속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하며 연락을 해본다. 오늘 저녁에 약속 있냐는 나의 물음에 별 다른 약속이 없어서 집에 갈 꺼 같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다행이다! 난 그녀에게 "나 곧 끝날 꺼 같은데 괜찮으면 잠깐 얼굴이라도 볼래?" 라고 물어보았고 "정말? 늦게 끝난다며?! 난 괜찮은..

일상/가자가자 2016.09.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