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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맛집 52

동네 아지트처럼 편안한 이자까야 The 철판

망원 The 철판 오늘은 집밥은 싫고 뭔가 요리 라고 생각되는 음식에이 갈증을 좀 달래줄 맥주 한 잔. 그리고 "야 배고프다. 나와" 한 마디에 투덜대며 기꺼이 내 앞에 마주 앉아주는 친구.평범하지만 참 소중한 일상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딱 그런 일상에 어울리는 곳.망원동 한 쪽 골목에 위치한The 철판을 소개 한다. The 철판은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 근처에위치한 소담한 느낌의 이자카야다. 망원 The 철판의 모습.조금은 투박한 듯 보이지만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와은은한 노오란 조명이 제법 잘 어울려따듯한 느낌을 주었다. 가게 옆으로 스리슬쩍튀어나온 작은 귀염 센스있는 간판.본인은 철판남 이라고 알고 있는 이 곳이간판으로는 The 철판 이라고 되어 있더라. The 철판의 내부는 겉에서 보기엔 4- 5 ..

일상/Food 2020.07.09

미스터 트롯 김호중도 반한 삼겹살. 강화통통 생고기.

강화통통 생고기 삼일 내내 쏟아진다던 비가 그치고 이윽고 해가 올라왔다. 해가 떳어도 그 동안 비가 와서인지 선선한 날씨.딱 산책하기에도 좋고,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기 좋은 날씨다. (읭?)고기 먹고 싶어서 대충 둘러대는 핑계가 아니라.정말... 고기 먹기 좋은 날씨...에잇...각설 하고 소개! 합정, 망원, 서교동에이름 난 맛집.강화통통 생고기 강화통통 생고기는 서교동 쪽큰 사거리에 본점이 위치하여 있고, 연남동과 망원에 분점을 내더니포스팅을 위해서 찾아보니 이젠 완전 여기 저기 많아졌다!!!엄청나네!!! 강화통통 생고기는 22 년 전통 !22 년 전통이라고 붙은 저 간판도 몇 년이 되었으니이제 30 년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자리에서만 30 여년 가까이된 것이 아니라다른 곳에서 하다가 이..

일상/Food 2020.06.26

비가 오는 날엔 누가 뭐래도 막걸리집! 망원 인싸들의 핫플 승승장구 전집.

승승장구 마치 한 여름인 것처럼푹 푹 찌던 날씨가 비가오자마자 조금은 주춤해졌다.빗방울이 노크하듯이톡 톡 팔 위로, 이마에 떨어지니 자연스레전에 막걸리가 생각이 났다.본래 내리는 빗소리에전이 부쳐지는 소리가 생각나서전이 생각이 난다는데,본인의 이 식욕 반사 신경은한 두 방울 떨어지는 빗소리에도 전 생각에 눈이 뜨인다. 그리하야 오늘 소개할 곳.본인이 즐겨찾는 곳이자, 소개해주는 사람 사람 마다 애정어린 마음을 갖게 하는 곳.망원동에 위치한승승장구 전 맛집, 인심 맛집.망원동에 위치한 승승장구는흔히 알려진 망리단길 이라고 부르는망원동의 번화가에서 조금은 벗어난 곳에 위치하여 있다. 예전 망원 우체국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여 있는데 사거리 옆으로 살짝 나와 있는 골목에쏘옥하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큰 간판이 보..

일상/Food 2020.06.24

[망원 맛집] 다양한 순대국이 있는 고향옥 얼큰 순대국

고향옥 얼큰 순대국 요즘처럼 기온은 내려가고 매서운 바람 마저 쌩쌩 부는 날은뜨끈~~~ 한 음식이 절로 생각이 난다.요즘 음식 가격에 대한 가성비 이야기만 나오면 농담으로 자주 나오는 말. "야 그걸 왜 사먹냐?! 그 돈이면 뜨끈~한 국밥 사먹고 말지." 그래 요즘 세상엔 국밥이란다. 본인은 국밥 빌런도 아니고, 컨셉도 아니지만순대 국밥을 이야기 하려니 생각이 났다. 각설하고,뭐가되었든 오늘은 나도 국밥이다.망원동에 새로 생긴 순대국밥집. 고향옥 얼큰 순대국 망원역점. 고향옥 얼큰 순대국은본인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이다. 할매 순대국만 알았지고향옥 이라는 순대국 집은 처음이다. 브랜드 외에도 각 동네에는 순대국 집도꽤나 찾아 볼 수 있는데 또 다른 브랜드까지 생기다니 국밥은 정말 한국인에게 다가가기 쉬운 음..

일상/Food 2020.01.14

[망원 맛집] 맛부터 가격까지 다 잡은 피자 맛집. 꿈담피자.

꿈담 피자 어느 순간부터 피맥 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조금 줄어들긴했으나, 이젠 유행이라는 말보다는 치맥 처럼 일상 생활 용어가 되어 버린 듯한 말. 본인도 이 곳에 피맥집을 소개한 적이 있는 만큼 이제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메뉴라 하겠다. 최근 몇 달 전에 동네를 지나다가 음식점이었던 가게가 피자집으로 바뀐 것을 보았다. 스쳐지나가면서 보기엔 동네에 있는 피자 집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앞을 지나다가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자세히 보았더니 이 곳도 피맥집!!! 발견한 만큼 가보지 않을 수가 없잖아~! 그래서 소개 한다. 망원동의 새로운 피맥, 피소집. 바로 꿈담 피자 망원동 꿈담 피자는 지하철 역에서 나와서 뒷골목으로 쭉 직진하면 발견할 수 있다. 눈에 잘 띄..

일상/Food 2019.10.14

[망원 맛집] 나만 알고싶은 맛있는 치킨집 또바기 치킨.

또바기 치킨 본인이 터전을 마포구에서 시작하면서부터최애하는 치킨집이 하나 있다.동네에서 우연찮게 갔던소박한 동네 치킨집.동네에서 알만한 사람들은다 안다는 그 곳이다.바로또바기 치킨. 상호명은 분명히 또바기 치킨인데 다음, 네이버 지도에는또박이 치킨 이라고 되어 있다.사장님께서 잘 못 올리신 건지...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본인도 한참 헤맸다. 또바기 치킨의 본점은 상수역 근처.상수역 근처에서 시작한 또바기 치킨은한 동안은 마포구 안에서만그것도 조금 조금 체인점이 퍼져 있었다.합정과 서교점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합정점도 몇 년 전 사라지게 되었던...하지만 요즘에는 입소문이 났는지 마포구를 벗어나서도 여기 저기동네에 많이 생겨나고 있고,점점 퍼지더니 기분 좋게도마포구 망원동에도망원 시장점이 생겨났다!!! 또바..

일상/Food 2019.07.20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매운 맛. 신도조라멘.

신도조라멘 한참 대중 매체와 SNS 에서소개하다 보니 인기가 많아져지금은 한 동네에도 몇 개씩 볼 수 있는 일본 라멘집.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개인적인 기준에선꽤나 포화된 상태라고 생각하는데최근 동네에 새로운 곳이 생겨서어떤 곳인지 구경 차 들러보았다. 이름은 신도조라멘 위치는 찾기 어렵지 않다.망원역 1번 출구 뒷편으로 가면크게 한글과 한문으로 써져있는새하얀 간판을 찾을 수 있다. 방문 당시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여서다시 지나가던 어느 날 밤에 가게 앞 모습만 사진을 찍었다.낮에도 흰색 간판이 크게 눈에 잘 띈다. 망원역 신도조라멘은4월에는 가오픈 기간이었다고 한다.가오픈 기간에는 덮밥류와 튀김류 등을판매하지 않았다고 하는데본인도 이번 방문에서는 라멘만 맛을 보았다. 망원역 신도조라멘에 입장하면바로 ..

일상/Food 2019.05.28

[망원 맛집] 가볍게 일잔하기 좋은 꼬치집. 야키토리 도토리

야키토리 도토리 요즘은 점차 혼술, 혼밥이많이 늘어난 추세.퇴근 후 집으로 향하는 길이나집에서 쉬고 있다가 슬쩍 해가지고 나면출출해지기도 하고 일 잔 술이 생각나기도 한다. 일 잔 술이 생각 나지만하나의 요리는 조금 부담스러울 때,그럴 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꼬치가 생각나기 마련. 최근 망원에 작은 꼬치집이 생겨서방문해 보았다가 꽤나 흡족한 마음에몇 번 더 방문해 보았었다.본인도, 함께 방문한 지인도꽤나 마음에 들었기에 포스팅해봐야지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혼자 혹은 두세명의 인원이가볍게 꼬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망원의 야키토리 도토리 망원 꼬치 맛집 야키토리 도토리는망원역 근처 안 쪽 골목에 위치하여 있다.작은 규모의 가게이기는 하나,찾기가 어렵지 않으니방문이 용이하겠다. 망원 꼬치..

일상/Food 2019.05.20

[망원 맛집]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한 소금집 델리

소금집 델리 며칠 전 뜬금없이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본인이 사는 동네 근처에샌드위치를 먹으러 가자는 연락.갑자기 웬 샌드위치...?! 소금집 델리 가자해서 가는 데 이게 무엇인가?!이름이 소금집 델리???무슨 샌드위치 가게 이름이 소금집인가...가보면 뭐가 나오겠지독특하구만. 위치는 망원동 한 쪽 골목 2 층.흔히 맛집들이 모여있다는 망리단길과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이다. 망원동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입간판도 나와있고건물 분위기가 다른 건물들과조금 차이가 있어서소금집 델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망원동 소금집 델리의 내부.들어가자마자 베이컨, 햄 등 염장육이 보인다.오홍 이거 수제로구나.얼떨결에 끌려온 샌드위치 집인데들어서자마자 수제 뿜뿜.수제라니 괜히 뭔가 더 맛있을 거 같고,정성이 들어간 것 같고,느낌적..

일상/Food 2019.01.25

[망원 맛집] 맛있게 기력회복 하자. 돌쇠 풍천 민물 장어.

돌쇠 풍천 민물 장어 연말 연초 모임이 이리 저리 많다.모임이라고 별 거 있나?!맛있는 거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 나누고한 해를 어찌 보냈는지 서로 안부와수다 수다가 주를 이룬다.모임이 많아질 수록 아쉬운 것은 점점 겹쳐가는 메뉴 선택.누구하나 싫어하지 않을 만한 대중적 메뉴를 선택하다보니 점점 메뉴가 겹치기 마련이다.겹치는 메뉴에 질려갈 때쯤.평소에는 먹지 못 했던 메뉴.오늘은 장어다. 위치는 망원역에서 멀지 않은 곳.큰 길가 2 층에 위치하여 있다. 크나큰 간판이 눈에 띄게 보이니 찾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일단 2 층으로 향한다. 망원 돌쇠 풍천 민물 장어 집은매장이 꽤나 넓다.밖에 가족 단위 혹은 4명 이하의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꽤나 넓게 마련되어 있고,안 쪽에는 회식 단위로도 앉을 수 있도..

일상/Food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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