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막걸리 맛집 승승장구. 비 소식이 잦은 요즘. 어제는 비가 내린다더니 낮에는 해가 떳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일을 보다보니 밝게 뜬 해가 좋은 날씨가 설레이기도 하지만 점점 갈증을 느끼게도 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할 때쯤에 목도 마르고, 출출해진 상태. 오랜만에 지인에게 연락을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그 때 거기. 묵사발 어때?! 별 다른 설명도 없이 던진 말에 서로 콜! 을 외쳤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누가 뭐래도 막걸리집! 망원 인싸들의 핫플 승승장구 전집. 승승장구 마치 한 여름인 것처럼 푹 푹 찌던 날씨가 비가오자마자 조금은 주춤해졌다. 빗방울이 노크하듯이 톡 톡 팔 위로, 이마에 떨어지니 자연스레 전에 막걸리가 생각이 났다. 본래 내리는 ijakkaya.tistor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