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망원동 토박이들의 단골 백반 맛집. 달래식탁

이자까야_ 2021. 10.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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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부터 백숙까지. 한식 한 상 차림.

 

요즘 괜스레 바빠져서 

평소 업로드 하던 포스팅 뿐만 아니라 

끼니 챙겨 먹는 것도 분주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삼겹살이나, 다양한 고기류, 면류

음식들을 못 먹는 것은 둘째 치고, 

간단히 밥 한 끼 먹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괜시리 

집밥처럼 차려주는 백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잠시 짬이난 점심 시간에 

괜찮은 백반집이 없을까 하여 가게된 곳을

오늘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망원동 안 쪽에 위치한 달래식탁 이라는 곳 입니다.

작고 아담한 가게지만 삼겹살, 오리백숙, 닭백숙,

게다가 뒤에 이은 백반 메뉴들까지.

괜스레 내공이 느껴지는 듯한 곳이었습니다.

 

 

 혼자지만 용기내서 들어가보니

4인 테이블이 4 - 5 개 준비되어 있는

정감 어린 작은 가게였습니다.

방문 당시에 손님들이 꽤 있었는데 

퇴장하고 난 후 내부를 보여드리기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바깥에 설치되어 있는

입간판에는 백반 메뉴들이 주로 써 있었는데

안 쪼겡는 생삽겹살, 오리 백숙, 닭백숙, 가재미찜 같은

안주류 들이 먼저 크게 적혀있었습니다.

요리류를 메인으로 하는 곳인가? 싶었지만

옆에 식사를 먼저하고 떠나신 분들을 보니

점심에는 식사류가 꽤 많이 팔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메뉴를 구경하면서 보니 식사류 메뉴 구성과

가격이 꽤 괜찮아서 어떻게 나올까 하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를 주문을 하고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지런히 담겨있는 반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색적이고, 특이한 반찬은 없었지만

정말 집에서 반찬으로 자주 먹을 것 같은 메뉴들이

상차림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아시죠?!

역시 이런 메추리알 장조림은 

반찬계의 스테디 셀러 아니겠습니까?!

짭조름 하니 맛이 좋았던 메추리알 조림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 맛이 좋았지만

이 나물무침?! 

제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ㅠ

오랜만에 만난 무침이었는데 

식감도 좋고 슴슴하면서도

자꾸 땡기는 맛이 일품이었던 반찬입니다.

기본적으로 반찬은 5 가지를 내어주시는데

반찬은 때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제가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바로 제육덮밥 ! 

제육은 역시 언제나 사랑이죠.

제육 볶음과 제육 덮밥 사이에 고민을 했는데, 

제육 덮밥이 왜인지 끌려버려서 

과감하게 1,000 원이나 더 비싼 제육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이 곳의 백반 메뉴에서는 최고가! 

 

 

오오 맛잇겠다 하며 군침 흘리고 있을 때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를 내어주셨습니다.

크흐~ 살짝 매코롬 하니 끓인 된장 찌개였는데 

두부를 비롯 야채까지 푸짐히 들어있어서 

제육 덮밥과 함께 어울려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정갈하고 편안한

모습의 한 끼 식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야채와 제육 그리고 밥까지 슥슥 비벼서

크게 한 술 떠보았습니다.

크흐~ 큼직하게 들어있는 제육 고기.

한 술 입안 가득 넣어보니 

포만감과 함께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맛이었습니다.

 

사실 맛도 맛이지만 이 곳의 매력은 

또 다른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식사하기 위해서 입장하면서부터 

식사하는 동안 그리고 밖으로 나오기까지. 

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메뉴판을 볼 것도 없이 주문하고, 

지나가던 길에

" 생선 하나~~~ " 

하고 외치고 가면 사장님은

"예~" 하고 받아주는 모습들.

방문하는 손님들과 사장님과의 인사에서도 

"오랜만에 오셨네", "오셨어~~~", "으이~" 등

다양한 인삿말들이 재미나게 느껴졌습니다.

한 끼 식사를 위해 방문해서 

맛있게 제육 덮밥을 즐겼는데 

식사 외에도 마음까지 구수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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