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어플 할인 받는 법과 치즈 와퍼 후기

버거킹 치즈 와퍼 후기.

 

평소 햄버거를 종종 먹을 때면

가까이 있는 맥도날드를 이용하고 하는데 

최근엔 우연히 지나던 곳에 

버거킹이 있어서 한 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버거킹 할인 받는 방법부터 

짧게 설명하고 가야겠습니다.

평소 제가 이용하던 맥도날드도 

자체 브랜드 어플을 받으면 그 기간 동안

할인 행사를 하는 버거 혹은 버거 세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역시 버거킹도 어플을 다운로드 해보니 

하단에 쿠폰 이라는 항목에서 

저렴하게 할인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적게는 10 % 정도에서 많게는 60 %에 정도로

세일을 하는 메뉴들이 많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어플을 이용해서 할인 받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아, 1 주문에 1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구매한다면 할인 폭이 큰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습니다.

 

 

할인 받는 방법은 어플만 다운 받으면

바로 가능하니 간단합니다.

그럼 이제 매장에 가서 메뉴를 구매해야겠죠?!

제가 방문한 곳은 버거킹 당산역 점입니다.

큰 도로에 버거킹이 있어서

지나가면 바로 눈에 매장이 들어옵니다.

 

 

 

당산은 정말 점심 시간에는 여기저기

식사하려는 인원들로 붐비었습니다.

버거킹도 점심 시간 근처에 방문해보니

1 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있었습니다.

주문은 대부분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하는 형태였습니다.

저는 어플로 쿠폰도 써야하고, 

비대면을 실천해야하니까 키오스크로 주문!

 

 

 

제가 주문한 메뉴는 버거킹 치즈 와퍼 입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메뉴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맥도날드의 치즈 버거를 맛 보고 

한 동안 치즈 버거를 먹지 않을리라 생각했는데

버거킹에 와보니 괜히 비교도 해보고 싶고, 

치즈 버거가 땡겨서 치즈 와퍼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세트 메뉴가 아닌 치즈 와퍼 + 음료 구성이라 

후렌치 후라이가 없어서 

방문 당시에는 빨리 점심을 해결하고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치즈 와퍼를 감싸고 있는

포장지를 벗겨내니 나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맥도날드의 치즈버거에 너무 실망을 해서 였는지

버거킹의 치즈 와퍼도 그리 크진 않았으나

나름 두툼해보였습니다.

 

 

둥글 둥글 햄버거가 옆 라인이 어디있겠냐마는

제가 옆에서 찍으면 그게 옆라인 아니겠습니까?!

옆으로 돌려서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

나름 양상추, 피클, 치즈, 소스, 패티가 보입니다.

패티도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 패티야~ 하는 듯 빼꼼 모습을 보이고, 

상추도 섭섭하진 않게 들어있어 보였습니다.

 

 

버거킹 치즈 와퍼의 단면 모습입니다.

콰트로 치즈 와퍼 만큼의 다양한 치즈는 아니지만

나름 치즈가 넓게 들어가 있고, 

야채도 양상추, 피클, 토마토가 꽤 들어 있어서

식감과 맛의 조화가 괜찮습니다.

 

 

 

확실히 맥도날드의 치즈 버거 패티보다

버거킹의 치즈 와퍼 패티가 두께도 두껍고

더욱 고기 맛이 가득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패티도 얇은데 퍽퍽하기까지 했지만

버거킹의 치즈 와퍼의 패티는 

나름 살짝 불향도 나고 뻑뻑하지 않았던 데다가

야채, 치즈와의 조화도 괜찮아서 

그래 ! 이런게 치즈 들어간 햄버거지 !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메뉴 중 

치즈 버거 vs 치즈 와퍼 만 놓고 본다면

치즈와퍼가 압도적인 승리네요.

물론 가격차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전제이지만 말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버거킹을 이용해보았는데 

꽤나 괜찮은 인상이었습니다.

마침 선택한 메뉴가 할인율도 커서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맛도 이전에 먹었던 조금은 불쾌했었던 

맥도날드의 치즈 버거를 잊게 해주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한동안 햄버거가 생각나면 

맥도날드보다 버거킹을 찾게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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