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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완연한 봄을 느끼러 제주 가파도 청보리 축제.

이자까야_ 2019. 5. 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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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 축제

 

 

국내에서 봄에 아름다운 지역이

여기저기 많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제주도.

유채꽃 가득한 제주도의 봄은

큰 계획없이 무작정 거닐어도 참 따스하고 좋다.

하지만 현재 제주도는 유채꽃이 전부가 아니지.

바로 가파도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

 

청보리 축제?!

본인에게도 조금은 생소한 축제 이름이었는데

이번에 제주도에 방문하여

청보리 축제에 다녀와보았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일단 제주도 운진항 (모슬포) 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에 도착!

가파도 여객선에 대한 정보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링크!

 

 

 

[제주] 따듯한 봄날. 가파도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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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한편의 이야기가 시작될 것 이라고

예고하는 느낌의 가파도 터미널.

엄청난 인파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축제이다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과 여객선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우리를 맞이해준 것은

느낌적 느낌의 가파도 터미널이었다.

 

가파도 터미널

 

 

가파도 터미널은 마치 카페처럼 되어 있다.

아니 카페처럼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와 같이 있다!!!

 

 

가파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의 특산물과

여행 기념품? 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파도

 

그리고 한 켠에 있는 카페.

내부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터미널 겸 카페이기 때문에

배가 나갈 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도 북적인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터미널 바로 뒤에선 자전거 대여도 있다.

본인이 우도에 방문 하였을 때는

스쿠터를 이용하기도 하였지만,

가파도에는 걸어서 한 바퀴를 돌아도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서

천천히 걸어보기로 하였다.

 

 

가파도

 

 

한 쪽에는 가파도 내부에

식당 및 여러 장소가 표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식당이라고 보면된다.

가파도가 워낙 작은 섬이기도해서

몇 곳에 위치한 식당 모두가 맛집으로

소개되는 듯한 느낌.

 

가파도

 

 

선착장 바로 앞에서부터

이제 가파도 둘러보기 시작.

본인은 가파도 중앙으로 들어가서 

한 쪽 해변을 따라 걸어나오기로 했다.

 

가파도

 

 

일단 중앙으로 쭈우욱~

직진하기 전에 시작 점을 한 번 봐 주시고

좋은 날씨에 감탄하면서 이제 길을 가본다.

 

가파도
가파도 축제
가파도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는 

여타의다른 축제처럼

화려하고 시끌벅적 하지 않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청보리 축제

 

 

말이 청보리 축제라고 되어 있지

작은 섬 안에서 청보리가 

가득 채워져있고,

방문객들은 청보리 사이를

한가로이 거니는 것이 청보리 축제다.

 

 

짧지만

가파도 청보리는 이런 느낌!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청보리 축제

 

시끌 벅적하게 많은 인파와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악 소리,

분주하게 펼쳐진 야시장

등을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아니라는 것이다.

 

가파도 축제
가파도 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

 

 

본인이 제주도를 즐기는

가장 좋아라 하는 방법.

바로 그저 주변을 바라보며 걷기.

청보리 축제는 그렇게 즐기기 좋은 축제다.

 

 

가파도
제주도 축제
제주도 축제

 

 

조용하고 어여쁜 섬.

가파도를 한가로이 거닐면서

불어오는 바람에 제주도 향을 맡아보고,

청보리 밭 위로 펼쳐진 바닷가도 바라보고.

때론 동네에 잘 꾸며진 집을 보고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며

감탄을 해도 좋은 축제이다.

 

 

 

본인이 택한 가파도 중심을

가로지는 길은 길을 걸으면

해변은 보이지 않지만

청보리가 사방으로 깔려있어서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코스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가파도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고,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출사를 나오기도 좋은 곳이 될 것 같다.

 

가파도
가파도
가파도

 

 

그냥 걷고, 주위를 둘러보아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

 

 

 

가파도

 

 

가파도 중심에는 소망 전망대가 있다.

따로 큰 특별한 장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파도에선 가장 높은 곳이라

멀리 다른 섬과 바다를 볼 수 있다.

 

 

가파도

 

 

정말 딱 중심!

 

가파도

 

 

전망대 가까이 가면

주변에 색색의 끈이 보인다.

 

 

가파도

 

 

끈 앞에 가서 자세히보니

소망을 적어서 걸어 놓은 곳이다.

 

가파도

 

 

전망대 근처에 

인디언 천막 비슷한 공간이 있는데

 

 

가파도
청보리 축제

 

 

안 쪽에 들어가보면

무료로 끈과 펜이 제공되어

본인이 원하는 소망을 적을 수 있다.

 

가파도

 

 

천막 안에 소망의 끈을 달아도 되고,

전망대에 올라서

끈을 매달아 두기도 한다.

 

조용히 시간과 자연,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곳. 가파도.

다음 포스팅에서 두 번째 이야기를 하겠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가파도 축제와 가파도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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