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 가는 법
요 며칠 날씨가 참 좋다.
봄날이 찾아왔음이
쉬이 들이쉬고 내쉬는
한 번의 호흡에도 완연히 느껴진다.
이리도 좋은 날씨에 참 좋은 곳이 있지.
바로 제주도.
본인은 매년 제주도를 방문할 만큼
제주도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제주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가파도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최근 제주도에 방문해서
따듯한 봄 날씨에 어울리게
청보리 축제가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다.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야
갈 수 있는 섬이다.
가파도는 앞서 말한 것처럼
청보리 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에
현재 방문객이 많은 시점이다.
이미 운진항에는 여행객들로 바글바글.
운진항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에
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기에
평소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직원 분들께서도 여기 저기 나와서
안내해주니 주차에 문제는 없다.
다만 전기차를 이용한다면
운진항 안 쪽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기에
안 쪽에서 충전을 해야지~ 하는 생각은 금물.
운진항에 방문해서 표를 예매할 수 있고
운진항에 도착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서도
표를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출발 40 분 전에 도착해서
예매한 표를 발권해야한다는 점!
출발 전 40분에 도착 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된다!!!
예약을 했거나 안 했거나,
일단 줄을 서서 표를 사야한다.
예약을 한 사람도 출발 40 분 전에
도착을 하지 못 했다면 취소가 되지만
여객선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현장에서 표를 구매 할 수 있다.
출발 10분 전까지 표를 구매했다면
바로 승선장으로 가서 배에 타야한다!
가파도와 마라도 양 쪽에 승선장이 있고
크게 현수막으로 쓰여져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
나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
가자 가자~
현장 결제로 표 구매 하였구요
단순히 티켓인 줄 알았는데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까지 적혀있다!!!
그래서 모자이크.
난 부끄럼이 많으니까.
생각보다 꽤나 큰 여객선.
상당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 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인데
그 이상으로 승선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듯 싶다.
짜잔.
약 10여 분 배를 타고 도착한 가파도.
섬에서 섬으로 이동!
설렘을 가득 안고
가파도에 내려주시구요
아, 물론 저두요.
가파도 청보리 축제 때문인지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가파도의 바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바다도 참 예쁘다.
여객선에서 내려 조금 걸어나오면
볼 수 잇는 가파도 터미널.
건물도 그렇고 쓰여져 있는 글씨체도 맘에 든다.
이제 가파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해야지
참고 할 수 있게 올리는 가파도와 마라도 배 시간.
출발과 복귀하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 잘 확인 하시길!
가파도와 마라도에 가는 여객선 예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
http://wonderfulis.co.kr/ 마라도 가파도 여객선 예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의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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