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자가자

[제주] 따듯한 봄날. 가파도에 가보자.

이자까야_ 2019. 5.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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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에 가는 법

 

 

요 며칠 날씨가 참 좋다.

봄날이 찾아왔음이

쉬이 들이쉬고 내쉬는 

한 번의 호흡에도 완연히 느껴진다.

이리도 좋은 날씨에 참 좋은 곳이 있지.

바로 제주도.

 

본인은 매년 제주도를 방문할 만큼

제주도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제주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가파도에는 가본 적이 없었다.

최근 제주도에 방문해서

따듯한 봄 날씨에 어울리게

청보리 축제가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다.

 

 

 

가파도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들어가야

갈 수 있는 섬이다.

가파도는 앞서 말한 것처럼

청보리 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에

현재 방문객이 많은 시점이다.

 

 

운진항

 

이미 운진항에는 여행객들로 바글바글.

운진항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에 

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기에

평소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가파도 가는 법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고,

직원 분들께서도 여기 저기 나와서

안내해주니 주차에 문제는 없다.

다만 전기차를 이용한다면 

운진항 안 쪽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기에

안 쪽에서 충전을 해야지~ 하는 생각은 금물.

 

 

 

운진항에 방문해서 표를 예매할 수 있고

운진항에 도착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서도

표를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출발 40 분 전에 도착해서

예매한 표를 발권해야한다는 점!

출발 전 40분에 도착 하지 않으면

예약은 취소된다!!!

 

 

운진항
가파도

 

 

예약을 했거나 안 했거나,

일단 줄을 서서 표를 사야한다.

예약을 한 사람도 출발 40 분 전에

도착을 하지 못 했다면 취소가 되지만

여객선에 자리가 남아있다면

현장에서 표를 구매 할 수 있다.

 

 

가파도 운진항
가파도

 

 

 

출발 10분 전까지 표를 구매했다면

바로 승선장으로 가서 배에 타야한다!

가파도와 마라도 양 쪽에 승선장이 있고

크게 현수막으로 쓰여져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운진항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

나도 그 사람들 중에 하나.

가자 가자~

 

모슬포 운진항

 

현장 결제로 표 구매 하였구요

단순히 티켓인 줄 알았는데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까지 적혀있다!!!

그래서 모자이크.

난 부끄럼이 많으니까.

 

제주도 운진항

 

생각보다 꽤나 큰 여객선.

상당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운진항에서 가파도 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1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인데

그 이상으로 승선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듯 싶다.

 

모슬포 운진항

 

 

짜잔.

약 10여 분 배를 타고 도착한 가파도.

섬에서 섬으로 이동! 

 

모슬포항

 

 

설렘을 가득 안고 

가파도에 내려주시구요

아, 물론 저두요.

 

 

모슬포항
가파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 때문인지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가파도

 

가파도의 바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바다도 참 예쁘다.

 

 

가파도

 

여객선에서 내려 조금 걸어나오면

볼 수 잇는 가파도 터미널.

건물도 그렇고 쓰여져 있는 글씨체도 맘에 든다.

이제 가파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해야지

 

가파도 배 시간
마라도 배 시간

 

 

참고 할 수 있게 올리는 가파도와 마라도 배 시간.

출발과 복귀하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 잘 확인 하시길!

 

가파도와 마라도에 가는 여객선 예매는

아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

 

http://wonderfulis.co.kr/ 마라도 가파도 여객선 예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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