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컷 스테이크
본인은 참으로 고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삼겹살, 목살, 갈비 등을
먹고 또 먹고 사는 데
이번엔 다른 고기 메뉴를 먹어보았다.
바로 스테이크!
위례 신도시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처음가본 스테이크집.
에이컷 스테이크 A Cut Steak
를 소개한다.
에이컷 스테이크 위례점의 위치는 멀지 않으나
아쉽게도 2 층에 위치하여 있어서
잘 못 하면 지나치기 쉽다.
광장에서 쭈우욱 걸어오다가 2층에 올라가면 된다.
에이컷 스테이크 위례점은
2 층에 위치하여 있는 데다가,
간판 크기가 크지 않으니
찾기 위해서는 약간의 세심함이 필요하다.
에이컷 스테이크 위례점 내부.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깔끔 깔끔이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깔끔.
에이컷 스테이크 라는 브랜드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흡사 아웃뱃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까운 느낌.
한 바퀴 둘러보자아~
마침 우리 빼곤 손님 1도 없는 게 다행.
한바퀴 돌아보면서 매장 분위기 보자.
뉴욕이란 말로 시작되는 에이컷 스테이크의 소개.
이제 메뉴판을 정독해볼 차례다.
으아...힘들어.
이렇게 메뉴판이 여러장인 곳은 힘들다...
암툰 스테이크 위주이긴 하지만
파스타 종류와 스프,
그리고 다른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음료도 다양 다양하게.
데이트로도 좋고,
가족 외식으로도 좋을 것 같은 메뉴.
맥주 한 잔, 모히또 한 잔.
그리고 맥주는 주문한 파스타가
현재 행사 중이라 음료와 함께라고해서 받았다.
그리고 식전 빵
맛있다 이 녀석.
빵 자체로는 큰 단 맛 같은 것은 없지만
겉바속촉.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계속 입맛을 당긴다.
게다가 함께 제공된 소스와 궁함 귿귿.
식전 빵 맘에 들었다!!!
짜잔! 드디어 나온 파슷하 파스타.
크림 치즈 파스타?!
당시 주문은 매콤한 크림 치즈 파스타를 주문하였는데
주문 착오인지 그냥 크림 파스타를 주셨다...
굳이 따지고 싶지도 않았기에 그냥 먹었다.
하지만 찝찔한 마음 때문일까.
에이컷스테이크 위레점의 파스타는
그냥 크림 파스타였다.
맛있다고도 맛 없다고 할 수도 없는.
그냥 크림 파스타...
쏘쏘. 넘어가자. 할 말 없다.
이 녀석!
지글 지글 끓듯이 나온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
비주얼부터, 서빙 될 때의 소리,
그리고 향까지 일단 기대감 장착.
이 녀석 좋아뵌다.
두께감도 적당하고 구어진 것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네.
스테이크는 엄지척 엄지척.
파스타에서 무너져버린 실망감을
스테이크가 살려주었다.
스테이크를 두 종류 주문할 것 그랬어...
에잇 아쉬움.
그래도 일단 주문하기 전에는
양이 조금 아쉽지 않을까 했는데
식사가 끝나니 적당히 잘 먹었다는 생각.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양은 아쉽진 않았다.
이 체인점을 이용하기위해
또 다시 방문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는 동네에
선택지가 불분명 하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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