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위례에서 만나본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

이자까야_ 2018. 9. 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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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발전소 위례


얼마전에 위례라는 동네를 다녀왔다.

송파구에 위치한 위례동은

위례 신도시로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 동네였다.

동네 구경을 하며, 이리저리 거닐다가

보게 된 한 카페.

바로 오상진 아나운서, 김소영 아나운서가

함께 만들었다는 바로 책발전소 였다.

당인리 발전소 근처에 본점이 위치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위례에도 분점이 생겼다.





위례 신도시 스타벅스 바로 위 층에

자리잡고 있는 책발전소 위례.

찾기 어렵지 않다.

게다가 중앙 광장 근처에는

대부분 지하에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어렵지 않다.


책발전소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는

건물 2 층에 위치하여 있어서

계단 혹은 엘레베이터 등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한다.

앞에 넓은 공간으로 북카페임을 티내고 있어서

쉽게 쉽게 찾을 수 있다.





북카페 책발전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모습이

왠지 나를 설레게해~ 뿜! 뿜!


오상진 책


독특하게 생긴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상진, 김소영 두 사람의 책을 크게 만들어놓은

입간판(?) 같은 것이 있다.

음...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암툰 저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다.

조만간 포토존이 될 듯.

위례 오상진


입구 통로에서서 안을 바라본 모습.

상당히 깔끔하고, 아늑하게 되어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꽤나 넓은 공간.

차례데로보면 카운터, 책, 카페 공간

순서로 되어 있다.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의 메뉴판.

독특하게도 책이 쌓여있는 것을 형상화하여

메뉴판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하지만 인테리어로는 좋아보였지만

읽는 것은 괜스레 어렵게 된 거 같은...


위례 카페


그리하야 밑에 프린팅 된 메뉴판을 본다.

역시...훨씬 가독성이 좋군.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우 비싼 정도의 가격도 아닌.

이용하자하면 이용할 수 있는 가격대.


책발전소


한 쪽에 붙어있는 책발전소 안내글.

알고보니 오픈이 7월이었단다.

본인이 방문한 것은 8 월 말.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가오픈 기간.


위례 당인리


책발전소 위례의 또 다른 안내문.

가오픈 기간이지만 정식 안내문도 있다.

책을 사기도 하고 카페를 즐길 수도 있다는

안내 문구.


아나운서 서점


책발전소 위례의 한 공간.

일반책이 전시된 공간과 다르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좀 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다른 공간들도 살펴보자.

전체적으로 대리석을 이용한 모던한 분위기.

그러면서 곳곳에 조화와 노란색 조명, 

나무를 이용한 가구 인테리어로

모던함과 함께 따듯함을 더한 인테리어다.

혼자 오기에도, 지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공간.



송파구 위례에 위치한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 한 번에 둘러보기.





본인이 주문한 메뉴는 

조금 쌩뚱 맞은 커피가 아닌 빙수.

당시 왜인지 빙수가 땡겨서 

어디 빙수를  파는 곳이 없는지 찾아보다가

책발전소 위례에 방문해보니

빙수를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주문하게 되었다.




위례 서점


본인이 주문한 인절미 크림 빙수.

그리고 함께 나온 인절미.

아무래도 인절미 크림 빙수 위에 

올려진 그대로 먹기엔 인절미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 올리자니 바닥에 쓰러질 것 같고.

그리하야 따로 제공되는 것 같다.


아나운서 서점


짜잔. 인절미 크림 빙수 단독샷.

위례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에서 

빙수 주문은.

성공이었다.

솔직히 큰 기대없이 주문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비주얼.

게다가 한 입 떠 먹으니 거 참.

오상진씨 기대 안해서 미안합니다.

일단 베이스는 우유 눈꽃 빙수.

그 위에 크림과 인절미 가루, 인절미,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합이 조합이 맛이 좋다.

함께 방문한 지인도 설빙 보다 맛있다며 좋아했다는 사실.


게다가 정신없이 파먹다보면 밑에 달달한

팥이 깔려있어서 그 조합도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

좋다. 좋다. 

마지막 한 술까지 싹 비워냈다.




송파구 북카페 책발전소 위례는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고 하지만

그런 사실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정돈되고 관리되는 느낌이었다.

매장이 꽤나 넓은 것도 있지만

일하시는 직원 3 분이 계속 관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게다가 아쉽게도 커피는 먹어보지 못 했지만,

빙수 하나 맛을 보아도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방문 때는 커피가 기대되는 맛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이 판매되고,

함께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지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치된 책이 없어서

책을 보려면 책을 본인 스스로 지참하거나,

구매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북카페라고 꼭 책을 함께 생각하지 않고도

기분 좋고, 깔끔한 카페라고 생각하고

방문해도 좋을 정도라고 생각된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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