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자가자

홍대 헌혈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이자까야_ 2012. 11. 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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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학교를 일찍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겸사겸사 홍대 헌혈의 집에 들러


헌혈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도 처음 가본 곳이었던 데다가 폰이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을 초반에밖에 못 찍었네요 (먹는 것만 찍었네요 T^T)


사진엔 찍히지 않았지만 처음 들어서면 번호표를 뽑고 


한 방에 마련된 컴퓨터에서 아프진 않은지, 컨디션은 괜찮은지 등의 


이런저런 사항을 체크 합니다. 그리고 나서 번호표 번호에 맞춰 '띵똥~' 하면 찾아가면 되지요~



저녁을 먹고 가지 못해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요로코롬 먹을 것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ㅠ


과자 외에 음료수와 커피 등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있어요~ 굳굳~ ㅎ



요기는 사물함입니다 헌혈 중에 이나 두터운 옷들을 잠시 넣어둘 수 있게 잘 해놨더라구요~ 


밑에는 사물함 사용 방법!



헌혈이 시작되면서 받을 선물을 선택하라고 하길래 고심 끝에 고른 영화 관람권 입니다!


아...혼자 보러 갈꺼예요...네...그래야 겠지요...


헌혈에는 전혈, 혈장, 혈소판 세 종류가 있는데 이 날은 처음으로 혈소판 헌혈을 해보았습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리더군요; 한시간 20 분 정도 소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꽤나 긴 시간이지만 노트북도 제공해주고 음료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해줘서 웹서핑을 하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혈소판 헌혈은 혈액응고제 때문인지 입이 텁텁? 해지고 입술이 가끔 마취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참! 전혈은 헌혈후에 2개월! 성분 헌혈(혈장, 혈소판)은 헌혈 후 2주 동안 헌혈이 불가능 하니 이점 유의해두세요!


헌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집 근처에 헌혈의 집을 찾고 계신다면 밑에 사이트를 클릭하세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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