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설빙 메뉴 추천] 으아악! 여름에는 시원한거! 차갑디 차가운 빙수!

이자까야_ 2017. 7. 2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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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 그린티 초코 설빙


으아아~


여름이다 여름이야!!!


날이 갈 수록 집에서도 선풍기, 에어컨 앞을 벗어나기가 힘들어지고


밖에 나갈라 치면 샤워하고 나와서 준비하는 동안 땀범벅이 되는 요즘이다.


얼마전까지는 비가 안와서 난리더니


요즘은 비가 많이 와서 여기저기 수해를 입고 난리인데,


날씨까지 푹푹 찌니... 이거 마냥 여름이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ㅜ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밖에 안 나가는 것이 최고지만


그것이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 세상이다.


이번 주말에도 밖에 나갔다가, 


더운 날씨를 못 이겨 빙수를 먹게된 후 


당시 먹었던 빙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앞서 여러 포스팅에서 몇 번씩이나 이야기 했지만,


요즘 어쩌다보니 본의 아니게 체인점을 꽤 자주 가게 되면서 


신뢰를 잃었을 지도 모르지만...


일단 난 체인점을 어떤 것이든 별로 좋아하라 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 접하게 된 빙수는 설빙 이라는 큰 체인점의 빙수.


그 중에 그린티 초코 빙수 라는 메뉴를 맛 보았다.



설빙


짜잔! 나왔다!


설빙에서는 녹차를 재료로한 빙수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완전 녹차 빙수, 녹차에 초코가 듬뿍 첨가된 메뉴 두 가지이다.


본인이 주문한 것은 녹차에 초코가 첨가된 메뉴.


빙수 위에 녹차 가루, 그 위로 다시 초코 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얹어 나온다. 


그 위에 초코 시럽까지.


일단 프렌차인즈 인 만큼 막강한 비주얼.


빙수와 함께 녹차 소스? 가 함께 나온다.


원하는 데로 지그시 뿌려 먹으면 되겠다.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거기에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생각한 설빙.


이래서 잘 나가는 기업이구나 싶다.


설빙 녹차 빙수


그린티 초코 빙수에는 


초코렛과 초코 과자도 중간 중간 숨어 있어서,


맛도 좋고 먹으면서 중간 중간 입 안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뜻 밖의 선물 같은 느낌이랄까?!


설빙 치즈


본인은 그린티 초코 빙수에 치즈를 추가해서 먹었다.


치즈를 추가하면 얹어주는 것이 아니라 따로 저렇게 내어준다.


기호에 맞춰서 먹으면서 중간 중간 올려 먹을 수 있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그린티 초코 빙수에도 치즈는 옳다.



설빙 그린티 초코


치즈를 얹어먹는 빙수.


약간은 딥한 초코 가루와 녹차 가루가 만나서 


녹차의 약간 씁쓸한 맛을 감쇄 시켜주면서 달달한 맛이 난다.


빙수야 어떻게 먹든 맛 없는 것이 이상한 메뉴이지만


초코의 달달함이 금방 질리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설빙의 그린티 초코 빙수는 괜찮은 선택이 되겠다.


달달함과 씁쓸함이 적당히 조화가 되서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더운 날씨에 지친 당신.


이가 시리도록 차갑고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근처 설빙에서 빙수를 한 그릇 하는 것.


좋은 선택이다.




빙수 메뉴 리뷰.


[빙수 맛집]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도쿄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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