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하늘 공원 서울에서 살다보면 문득 문득 삭막함을 느낄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 많은 차, 건물 편의 시설과 문화, 맛집 등 많은 것들이 모여있어서 편하고 즐겁지만 때론 그 모든 것이 답답해질 때. 가끔은 숲길을 걷고, 새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행을 떠나보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는 1 박 2 일로 떠나기에도 상황이 녹록치 않다. 숲이 우거지고,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고, 천천히 걸으며 스치는 바람과 함께 하루를 천천히 보낼 수 있는 곳. 상암동의 하늘공원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하늘 공원에 가보면 주변에도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일단 오늘의 목표는 하늘 공원. 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위해 여유롭게 마련된 주차 공간. 주차 후에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