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주목해야할 감성 카페. 오프그레이

목포 터미널 카페 오프그레이

 

목포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아쉬움 가득하지만 떠나야하기에 

목포 터미널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이른 시간 도착한 터라 

잠시 숨 좀 돌릴 겸 커피 한 잔을 해볼까 

하며 근처를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카페 하나.

오프그레이커피.

어떤 카페였는지 한 번 소개해볼게요

 

 

차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목포 터미널 근처 카페 오프그레이 커피는

외관에서부터 깔끔하지만 화려한 느낌을

가득 가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앞뒤로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져 있고,

후문에는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내부도 깔끔 세련 화사한 모습.

동네 카페라고 하기엔 화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단연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꽤나 넓은 공간에 자리도 넓게 있었으며, 

테이블이나 소파의 디자인과 실용성도 좋아서

하게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시스템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조명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고 샹들리에 풍의 

화려한 조명이 화사했고, 

한 쪽 공간에는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 공간

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준비된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중앙에는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계를 통해 주문을 할 수도 있었는데 

종종 기계 사용을 어색해 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의 모습도

마음 흐믓해지는 좋은 모습 이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있는 메뉴판.

커피 뿐만 아니라 라떼, 요거트, 주스, 차

그리고 디저트에 와인과 맥주도 있습니다!

정말 준비된 메뉴만으로도 어마어마.

하지만 저와 일행은 간단히 목을 축이기 위해 

커피만 맛 보기로.

 

 

저와 일행이 주문한 커피.

목포 카페 오프그레이커피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100% 유기농 원두라는 문구! 

카페의 외관과 내부 모습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커피에 대해서도 진심인가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나서 다시 카페 둘러보기.

한 쪽엔 테이블겸 포토존이 있습니다.

사진 한 장 찰칵 남기기 좋은 공간.

안 생길 것 같죠? 생겨요 좋은 일.

벽에 새겨진 문구 때문에라도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

 

 

오프그레이커피는 꽤 넓은 공간에 

여기저기 깔끔 예쁜 매력이 있어서 구경하다보니

지하와 2층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문 당시 코로나로 인해 2 층은 

개방하지 않았었고, 지하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독특하게도 지하 공간은 커피를 마시고 

쉬는 공간이 아니라 오직 포토존 용도.

그래서 음식과 음료는 반입금지!

 

 

이미 벽 공간은 먼저 온 손님들의 

작은 추억들로 가득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추억 공간을 따라 걸어내려가면 지하 공간에

꽃과 테이블로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인생샷 찍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리저리 구경하는 사이.

저와 일행이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잉..?!

 

 

밥도 얼마전에 먹었는데 구운 계란은 왜 샀어?

하고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주문한 것이 아니라 

원래 서비스로 주는 계란이라고 하네요.

 

 

쿠키도 아니고 커피에 구운 계란이라니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잘 구워져서 탱글한 계란은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오프그레이커피는 알고보니 오프그레이라는 

디자인 회사와 연계된 곳이었습니다. 

어쩐지 카페가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더라니!

하지만 오프그레이커피 카페는

단순히 잘 꾸며진 예쁜 카페로만 기억될 곳은 아닙니다.

예쁘고 편안한 공간과 직원 분의 친절함.

거기에 커피 맛도 좋았는데 

더욱 유명한 것은 디저트류가 맛이 좋고 예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음에 목포를 방문한다면 

또 다시 가볼 카페로 기억해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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