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한국인에게 잘 맞는 맛있는 쌀. 신동진 쌀.

이자까야_ 2021. 5. 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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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쌀 추천 신동진 쌀.

 

집에 쌀이 똑! 떨어졌습니다.

쌀 주문하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어떤 쌀을 먹어야 하나 

어떤 쌀이 맛있는 쌀인가

생각해보지만 아는 게 없으니 

고민할 거리도 없는데 어떤 쌀을 선택해야하나.

 

그러다 지인에게 

쌀을 추천 받았는데 

바로 그것이 오늘 이야기할

신동진 쌀입니다.

 

 

신동진 쌀은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지만 주된 생산지는

전북, 전남에서 생산되는 편입니다.

 

 

 

기존에 동진 이라는 쌀 품종을

개량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신동진 쌀이라고 불리우는 품종입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품종보다

쌀알이 약 1. 3 배 정도 큰 것이 특징.

쌀알이 크니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쌀알이 크기 때문에 볶음밥 같은 종류에도

잘 어울리는 쌀이라고 합니다.

 

 

신동진 쌀 중에 제가 주문한 곳은

(영) 동진협동미곡종합처리장 

에서 출하한 신동진 쌀입니다.

품종만 보고 고른 쌀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패스 ! 

 

 

 

위쪽에 보니 포장도 천연, 친환경제품을 써서 포장했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저런 표시로 조금 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 편에는 맛있게 밥 짓는 법이

적혀있는데 밥을 지어보신 분이라면

어느 정도 아실만한 내용입니다.

 

 

혼자 자취를 처음 시작했을 때

쌀을 상온에 밖에 놔두었다가 

쌀 벌레가 생겨서 기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아... 지난 날... 얼마나 무지했던 가 ㅠ 

쌀은 서늘하게 보관해주세요.

맞는 전용 쌀통이나 관리할 공간이 없다면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놓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쌀을 고를 때 주목해야할 포인트가 있습니다.생산된 년도와 도정 일자, 등급을 봐주시면 됩니다.2021 년은 아직 수확 시기 아니므로 2020 년 쌀은 이해하기로 하고,도정은 포스팅 하는 날짜로만 따지면 약 10 일 전!제가 받았을 때는 도정한 지 1 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신동진 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서

신동진 쌀에 다시 주목해 봅니다.

정말 이전에 먹었던 쌀보다 

아주 약간 커보이는 쌀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쌀알이 동글 매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직접 신동진 쌀로

밥을 한 번 지어보았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새하얀 흰 쌀밥이었는데

조명을 잘 못 했는 지 누런색으로 나왔습니다.

원랜 새하얗 빛깔입니다!

 

 

신동진 쌀로 갓 지어진 쌀밥입니다.

하나하나 밥알에 윤기가 흐르고,

동글 길쭉하게 잘 빠진 밥알입니다.

 

그렇다면 맛은 어땠을까요?!

일단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맛있는 쌀밥입니다!

일반 쌀보다 조금 더 크기가 큰 쌀알이

입 안에서 씹었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쌀알의 고슬고슬함과 결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게다가 한번 씹고 계속 씹을수록 쫀득 쫀득하면 찰기가 느껴집니다.이 쌀로 떡을 지으면 그 쫀득함이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도 절로 드는 식감입니다.

찰기 좋은 쫀득한 쌀을 씹다보면

그 안에 쌀이 가진 고소한 단맛이 

스멀 스멀 올라오는 것 또한 참 매력 있습니다. 

 

처음 신동진 쌀을 맛 보고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동안 별 다른 반찬이 없더라도

기분 좋게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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