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서울 맛집] 이영자 씨가 추천한 서울 만남의 광장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이자까야_ 2018. 5.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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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요즘 수 많은 음식, 맛집 방송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관심 받고 있는 이영자 누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여기저기 행사를 다닐 때

휴게소에 들러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보고, 

그 맛을 표현해주는 데 표현력이 대단하다.

그 중에 가장 초반에 나왔던.

이영자 씨의 매니저 분이 든든하게 

한 끼 먹었던 바로 그 메뉴.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어보았다.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기 위해 방문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당일 지방에 내려가야 할 스케줄이 있기도 했지만

일부러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먹기 위해 

시간을 여유있게 출발하였다.

밥을 먹기 위해 미리 휴게소로 가는 나란 남자...

역시 사람은 먹고 살아야지.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짠! 도착했다! 

약 한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이동해서 

드디어 만나게 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녀석아!!! 보고 싶었다!!!

역시 영자 미식회를 통해 유명해진 만큼

여기저기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홍보물이 보인다.





말죽거리 국밥


만남의 광장 휴게소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문소에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주문.

주문하고 한식당 쪽으로 가서 내 순서를 기다린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


음식을 받으러 간 곳.

만남의 광장 휴게소 한식당.

이 곳에서 해야할 것은 왼쪽 윗 편에 

인이 주문한 주문 번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식사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부착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에 대한 설명을 보는 시간.

본인은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지만...

심심함을 느끼시는 분은 설명을

읽어보며 음식을 기다리는 것도 좋겠다.


이영자 소고기 국밥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독특한 점.

요즘 혼자 식사를 하시는 분이 많다보니 

혼밥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핸드폰 같은 전자 기기의 충전을 위해서 

콘센트도 마련되어 있고 와이파이까지!

웬만한 카페가 부럽지 않네.


만남의 광장 휴게소


식기는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

식사가 나오는 곳 옆에 소독기 안에서 이용하면 된다.

요리조리 곳곳에 만남의 광장 휴게소 식당의

깔끔함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 점은 본인 마음에 쏙.

휴게소 음식 추천


음식을 맛 보기 전에 눈에 들어온 한 가지.

셀프 코너가 있다!!!

셀프 코너에선 본인이 원하는 

추가 반찬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만남의 광장


셀프 코너의 추가 반찬은 무려 5 가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김치를 배제한다고 하더라도 

그 외 4 가지나 제공된다.

깍두기는 국밥 먹을 때에 빠지지 말아야 할 최애 반찬.





휴게소 국밥


이걸 어쩌나...

셀프 코너의 반찬에서 끝이 아니다.

밥도 추가 주문도 아니고 셀프!

그것도 종류가 있다.

그냥 쌀밥이 아닌 흑미밥, 현미밥, 기장밥.

이 정도면 휴게소에 남는 것이 있을 까 싶은...

하지만 놀라지 말아요 여러분. 

끝이 아닙니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


요즘은 흔치 않지만

예전 어르신들은 식사 후 꼭 챙기셨다 하는 숭늉!

식사의 마무리를 책임져줄 숭늉 까지도 무료 셀프 제공.

음식을 맛 보지 않고 손님을 위해 준비된

셀프 코너만 보아도 참 마음에 든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종종 부담없이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을 곳.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짜잔. 주문하고 얼마 안되어 나온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참 깔끔, 정갈하게 나왔다.

맘에 든다.

식욕이 뿜뿜.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처음 제공되는 밥은 호불호가 적은 쌀밥.

그리고 세 가지의 정갈한 반찬과 우리의 메인.

말죽거리 소고기 국.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소고기 국밥을 더 면밀히보자.

일단 본인 기준에서 상차림 비주얼도 합격이었는데

국밥 자체도 매우 흡족하다.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음식을 사진만으로 만나기는 아쉽고.

향과 맛까지 보내고 알릴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 나마...


만남의 광장 휴게소 국밥


맛있게 먹은 한 그릇.

배 불리 한 그릇을 먹고 나서 마지막은 

빈 그릇 놓는 곳에 가지런히 반납하면 오늘의 식사 끝!





일단 전체적으로 대단히 만족한다.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게 잘 관리된 식당.

반찬 하나, 식기 하나부터 관리가 철저해 보이고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여기저기 보인다.

물론 무엇보다 맛 !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 에서 보여준 그대로.

전국 맛집! 세계 맛집! 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집이라 이야기 할 수 있는 맛이다.

본인은 약 10여년 전 까지만 해도 

여기저기 휴게소 음식을 먹어보았으나 

하나 같이 실망감이 커져서 이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한 적이 없는데 이번을 계기로 바뀔 것 같다.

종종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도 즐기고,

그 외에 영자 미식회에 나온 음식들도 맛 볼 예정이다.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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