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스쿨
어릴적부터 사랑 받는 메뉴.
피자.
요즘은 도우가 얇은 씬 피자(Thin Pizza), 혹은 아예 두껍게 만든 시카고 피자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사랑받은 일반 팬 피자의 맛은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맛 입니다.
도톰한 도우에 어느 새 부터인가 치즈 가득 품은 피자의 끝부분 크러스트, 바이트.
저녁 간식으로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물론. 매일 먹기엔 탄수화물이라는 녀석이 괜스레 신경에 거슬리지만
어차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인 것을.
먹고 싶을 때 먹어봅시다.
당시 찾아갔을 때는 영업 시간 11시를 넘어간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 따라 일찍 먹은 저녁 식사는 빠르게 소화되어서 인지
집에 가는 길 내내 야식 생각에 정신 없던 밤.
피자 생각은 났지만 늦은 시간이라 어찌해야할까 고민하다
혹시나 하여 전화를 드렸더니,
아직 닫지 않았다는 다행스럽고, 감동적인 사장님의 말씀.
전화로 주문하고 늦을세라 달려갑니다.
도착해서 향긋한 피자 향기를 맡으면서,
기다리는 즐거운 시간.
기다리면서 새로운 메뉴와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신 메뉴가 다양하게 출시되었지만,
그에 반해 가격이 높게 책정되진 않았습니다.
이 사실이 언제나 고마운 피자스쿨 입니다.
피자 라는 메뉴에 비하여 저렴한 편인 피자 스쿨의 가격은
피자 스쿨이 사랑받는 이유이자,
소비자에게도 퍽이나 고마운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자스쿨 마포구청역 점에서는 매장에서도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작은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데이트 중에 식사로,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작은 편에 속하는 피자스쿨 매장이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고,
피자 한 판 즐기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맥주, 소주 등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운 음료.
본인은 멕시칸 바이트 피자를 좋아라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콤한 맛이지만
도우 위에 올려진 치즈와 매운 닭고기,
끝 부분에는 고구마 스무스 까지 있어서
피자 한 조각에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피자 입니다.
물론 끝에 치즈 바이트 또한 포기할 수 없는 맛.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제공되는 갈릭 디핑 소스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더 맛있는 피자가 되겠습니다.
피자와 함께 기본 제공되는 갈릭 디핑 소스, 피클.
갈릭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걸 좋아하신다면 추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찍어 먹다보니 끝에는 조금 부족한...
1 인 1 디핑 소스를 실천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출출한 밤,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
집에서 티비, 영화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집 가까이에 있는 피자스쿨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단 마포구청역 점은 피자스쿨 중에서도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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