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자가자

주말 캠핑 가기 좋은 강화. 오랜 전통을 가진 강화풍물시장.

이자까야_ 2022. 3.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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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특산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주말에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바로 강화.

강화에 가면 바다도 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강화의다양한 특산물과 해산물 등을

한 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 

강화 풍물시장을 소개해보려합니다.

 

 

강화풍물시장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꽤 오랜 전통을 가진 시장이지만

2007년 건물을 신축하여 

겉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위치도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여있는데다가

이곳 저곳을 오갈 수 있는 중간 길목에 위치하여 있어서 

강화를 구경하다가 혹은 강화의 팬션이나 캠핑장에 가기전에

식사 혹은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서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풍물시장 앞 쪽에 주차 공간이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롭습니다.

 

 

강화 풍물시장에 입장. 

2007년 신축이 되었다고 해도 

15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내부는 꽤 정돈되고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카드보다 현금 사용을 

더 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입구 한 쪽에는 현금 인출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딱 무엇을 구매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방문한 것이 아니기에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시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다양한 약초들이보이니

시장 느낌이 스르륵 올라오네요.

 

 

옆으로는 콩이나 고춧가루, 직접 짠 참기름, 들기름 등

곡류들도 여기저기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켠에는 언제나 맛도 좋고 기분도 좋은

맛있는 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도 있었습니다.

괜히 시장 정육점은 또 다른 느낌이잖아요?! 

 

 

시장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통닭! 

강화 풍물시장에서는 통닭 분 아니라 

요즘 시대에 맞추어 후라이드, 양념, 닭강정, 등등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 닭강정 하나 먹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한 켠에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놓은

잡화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다이소 같은 느낌에

괜스레 들러서 효자손이라도 하나 사고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마음 내키는데로 사다간 강화풍물시장 자체를

구매해야 될 것 같으니 참아보았습니다.

 

 

풍물시장 안에서는 곳곳에 보였던 반찬가게.

 

 

반찬 가게 안에서도 각종 젓갈과 함게 

해산물 관련된 반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주변에 섬이 많고 바다가 가까이 있는만큼

반찬도 바다와 관련된 반찬들이 특화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맛 또한 ! 구매전에 시식할 수 있는데

한 점 맛을 보니 구매 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이라

어리굴젓과 다른 젓갈 종류를 작은 통으로 구매했었습니다.

하지만 숙소로 돌아와서 식사와 함께 먹어보고 나서

작은 통으로 구매한 것을 후회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근처에 캠핑이나 팬션에 놀러오신 분이나

젓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식해보시고 

한 통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바다가 바로 옆에 있으니 만들어진 반찬 뿐 아니라

각종 싱싱한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새조개, 먹갈치, 굴, 새우 등등등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이 잔뜩.

 

 

근처에 사시는 분나 놀러오신 분인데

솜씨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강화 풍물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도 좋겠고,

 

 

간편히 해산물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포장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 일 것 같습니다.

 

 

풍물 시장 안으로 들어서

생각보다 크지는 않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 바퀴 돌아보니 여기저기 볼거리, 먹거리가

꽤 있어서 재미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돌다보니 함께 방문했던 지인이

끌 고 간 곳이 있었습니다.

풍물시장 또 다른 입구 한 쪽에는 

민물장어를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강화를 구경하면서 민물장어집도 

심심치 않게 보았었는데 시장 안에서 

민물장어를 따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것을 보니 

괜스레 더 반가워졌습니다.

보는 순간 저녁 메뉴는 바로 장어로 결정!

 

 

그렇게 숙소로 복귀해서 

팬에 살짝 올려 열기만 입혀준 후에 

크게 한 점 한점해서 맛있게 저녁 식사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강화 장어라 그런지 크기 크고 도톰하니 

입 안 가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싸아악 퍼지는 것이

좋은 구매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일행은 방문 당시 약간 시간이 늦어서

1층만 둘러보고 나왔었습니다.

1층은 주로 풍물장과 회센터가 있고, 

2 층에는 풍물장과 함께 각종 식당이 있어서

더욱 볼거리나 먹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게다가 매 월 2, 7, 12, 17, 22, 27 일에는 

강화읍 5일장이 서는 날이라 강화풍물시장을 중심으로

풍성한 거리가 되니 장날에 방문해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강화 풍물시장 휴일 - 매월 세 번째 월요일

주차 - 400 여대 가능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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