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화곡역 맛집] 간단하게 맛있게 포장마차 압구정 꼬치

이자까야_ 2017. 9. 2. 10:00
반응형

화곡역 포장마차 압구정 꼬치


닭이라는 녀석은


상당히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튀기고, 굽고, 볶고


별의 별 요리 방법을 다 사용하여


다양한 메뉴로 탈바꿈이 된다.


그 중 간단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


닭꼬치.


얼마전부터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라는


방송에서 이훈 씨가 닭꼬치로


장사를 한 것을 본 덕분인지


화곡동을 지나가는 길에


트럭에서 닭꼬치를 파는 것을 보니


하나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TV 방송에 나온 것과는 다르겠지만


맛 없게 하기 힘든 메뉴인 만큼


이 녀석으로


아쉬움을 달래보자라는 생각.


화곡역 꼬치


화곡역에서 5번 출구쪽에


위치해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크나큰 간판과 함께


맛있는 닭꼬치 향이


자리가 어딘지 몰라도


위치를 찾아갈 수 있게해준다.


압구정 꼬치


화곡역 닭꼬치 가게의 이름은


압구정 꼬치.


당시 화곡역에 있는데


왜 압구정 꼬치 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도 브랜드가 있더라.


다른 곳에서는 포장마차나 푸드트럭이 아닌


매장이나 휴게소에서 판매 하는 듯.


꼬치 전문점(?) 답게


다양한 꼬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꼬치 메뉴 뿐 아니라


오뎅과 떡볶이, 꼬마 김밥까지 있다.



화곡역 분식


조금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메뉴판이 여기저기;


작은 트럭에서 판매하다보니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넓거나, 편하진 않다.


가볍게 거리에서


쉽게 한 입씩 먹을 수 있을 정도.


화곡동 맛집


닭꼬치와 함께 판매하는


얼큰 오뎅.


짭쪼름한 오뎅이 아닌,


얼큰 오뎅이라는


매콤한 맛의 오뎅이 준비 되어있다.


국물 색깔에서부터 얼큰함이 느껴지는 듯.


사장님께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듯 하다.


화곡 포장마차


오뎅은 역시 간장.


간장을 발라먹는 것이 아닌,


뿌려먹는 간장!


왠지 방송에서처럼


닭꼬치를 구울 때 써야할 것 같지만


골고루 먹기엔 좋을 듯 하다.





왜인지 모르지만


두 곳에 나누어져 있던 얼큰 오뎅.


매운 맛이 다른 것일가 위치상


편의를 위해서 두 개를 두신 것일까


뭐 일단 맛있으면 되었지.



꼬치를 기다리며 국물을 먹어보았더니


얼큰함이 훅 온다.


기존에 많이 접하던 오뎅 국물과는


또 다른 맛.


술 한 잔 걸친 후 지나가다


해장용으로도 좋고,


추운 날씨에


온 몸에 열기를 불어넣어주기도 좋다.


닭꼬치 맛집


재료가 큼직 큼직하게 꽂힌


먹음직스러운 꼬치가 익어가고 있다.


본인이 주문한 것은


새콤 달콤 양념꼬치와


눈물 찔끔 열불꼬치.


화곡역 닭꼬치


한 조각씩 먹고나서야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사진상에서 두 가지 닭꼬치가


큰 차이점은 없어보인다.


물론...실제로도 큰 차이가 없다.


새콤 달콤 양념 꼬치 위에


매콤한 소스를 뿌려놓은 것이


열불 꼬치였다.


본인은 매운 맛을 좋아하는터라


열불 꼬치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매콤함이 적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두 가지 모두 맛을 본 결과


닭꼬치를 먹기 위해 저 멀리 갈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한 맛.


화곡역을 지나가며


출출함을 달래줄 수 있는 닭꼬치.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출출함 때문인지 생각나는 녀석이다.




또 다른 강서구 맛집 리뷰.


유퀴즈 조세호의 추천 맛집 화곡동 일번지 생고기.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한우. 최고한우돈


[강서구청 맛집] 앞으로 참치라면 이 곳이다. 정동필 참치


[강서구 맛집] 음주 후 숙취에 시달릴 때 혹은 든든한 해장국이 먹고 싶을 때.



[우장산 맛집] 바베큐 불맛이 매력적인 불불이 족발


[발산역 맛집] 발산역에 간다면 꼭 맛보길 추천하는 한가네 숯불 닭갈비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거나,

재미나게 보셨다면 하단의 하트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