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동네에서 만나는 태국 음식. 타베타이.

이자까야_ 2020. 12. 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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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타이


본래 본인은 면 종류의

음식을 참으로 좋아라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면 종류의 음식을 

먹기가 참 힘들다.

배달이 있어서

이전보다 퀄리티는 

확실히 좋아졌지만

그래도 바로 끓여서 나온

국수를 호로록 호로록 

먹는 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것이 사실.

오늘은 국수가 먹고 싶어서 

지난 날에 다녀온 

한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성산동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타베타이.




태국 음식점 타베타이는 

성산동 길가에 위치하여 있다.

본래 다른곳에 있다가 이전을 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성산동에 

자리 잡은지도 꽤 된 것 같다.



타베타이


성산동 태국 음식점 타베타이는

매장도 운영하지만

매장 보다는 배달 주문건이

훨씬 많아보인다.


성산동 태국 음식


본인이 방문 했을 때도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지만

본인 혼자 방문했다가

다른 혼밥 손님이 두 팀

정도 더 있었고, 그 외에는

배달로 분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성산동 태국음식


내부에는 테이블이 

몇 개 마련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매장 판매가 주력이 

아니라서 인지 개인적으로 약간은 

좀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다.


성산동 태국음식


하지만 벽면이나 

매장 곳곳에 보면

태국 분위기 물씬 나는

아이템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성산동 태국음식


요런 두꺼비 목탁??? 

무슨 악기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성산동 태국음식


요런 요런 것들.

조명까지 신경 썼다면

더욱 분위기가 좋았겠지만

배달 위주로 컨셉을

잡으신 것 같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태국 음식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다.

중간에 고수 한접시 라는...

연예인 고수 사진이 있는 것이

본인도 잠시 풋! 하고 웃어버렸다.



타베타이 태국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꿍 팟 퐁 커리, 팟타이

같은 태국 음식이

참 맛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홀로 방문에다가

쌀국수가 생각이 나서 

방문했기에 다른 메뉴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성산동 태국음식성산동 태국음식


그 외에도 본인이 맛 본 

쌀국수와 톰양꿍, 짜조, 튀김 등등등

여러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성산동 태국음식


요즘 대세를 아시는 배우신 사장님.

맛있는 음식과 가성비의 꿀 조합.

나름 세트메뉴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성산동 태국음식


타베타이는 주문을 키오스크

직접하는 것  뿐 아니라 

기본소스나 반찬도 셀프다! 

원하는 품목, 소스, 그릇 등등

편하게 이용하면 되겠다.


성산동 태국음식


소스가 뭔지 모르겠다?!

해도 상관없다. 

친절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까.



성산동 태국음식


테이블에도 

기본 소스는 배치되어 있다는 사실.




성산동 태국음식


본인은 약간의 피클과 

매코롬하게 먹기위해 

태국 고춧가루를 가져왔다.


성산동 쌀국수


이윽고 나온 쌀국수!

캬하~ 비주얼 좋다.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게되는

베트남 쌀국수와는 

또 다른 비주얼이다.


성산동 쌀국수


쌀국수 위에 소고기 고명

적지 않게 올라가 있고,

고수가 수북하게 쌓여있다.


성산동 쌀국수


고기가 일반적인 차슈나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와는

조금 달랐던 느낌.

부드러우면서도 소고기의

질감이 살아있다.

굳이 비유하자면 

소고기 장조림의 결이랄까나?

물론 타베타이의 고명이 더 부드럽다.



성산동 쌀국수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

본인은 고수도 잘 먹기에 

고수 듬뿍 넣어주신 

사장님 센스에 만족.


성산동 쌀국수


면은 매끈하게 잘 빠진 면.

익힘 정도도 적당하다.

호로록 호로록 면치기 

가능한 매끈한 면이다.



성산동 쌀국수


그리고 사이드로 맛 보기 위해

주문한 짜조.


성산동 쌀국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안에까지 꽉 채워진 

소 가 좋다.

식감 좋고 맛도 좋았던 짜조.

맥주가 막막 땡기는 맛.


성산동 쌀국수


그래서 결국 맥주 한 병.

낮술이지만 쉬는 날이니까 

맥주 한 병 정도는 괜찮잖아?!




성산동 쌀국수


본격 시식에 들어간다 

일단 처음 나왔을 때 

고기 육수도 좋았지만 

본인은 매콤한 것도 좋아하고,

쌀국수 답게 조금 신 맛도 나길 바래서 

고춧가루와 고추 장아찌???

같은 소스도 함께 넣어주었다.

역시 휘이휘이 저으니 완전 취향 저격.



성산동 쌀국수


결국 알차게 비워냈다.

맥주 한 병을 먹지 않았으면

국물까지 모조리 다 마셨겠지만

맥주로 인해 배가 불러져서 

국물까지 다 마셔버리진 못 했다.


망원동 근처에는 쌀국수 집이 

은근히 많은 편에다가

다들 각자의 맛들도 좋은 편이다.

그 중에 이렇게 새로운 맛

새로운 곳을 알게되었다는 것이 참 기분 좋다.

코로나만 좀 잠잠해지면

지인과 함께 세트메뉴 맛 보러 가고 싶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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