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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베트남 여행의 필수 코스 콩카페

이자까야_ 2018. 2.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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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콩카페 Cong Caphe


베트남 여행을 가보신 분,

베트남 여행을 준비 하신 분,

이라면 한 번 쯤 보거나 들어보았을 카페.

베트남의 콩 카페가 있다.


베트남 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

전국 각지에서 볼 수 있는 콩카페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베트남에 가보면 꼭 한 번씩 방문한다는 곳.


물론 본인이 방문했던 호치민에도

콩 카페가 존재했다.

호치민 콩카페는 바로 데탐 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다.




호치민에 방문하면 대부분 

여행자 거리인 데탐 거리를 한번쯤 구경하게 되는데

이때 들러서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맛 보거나,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를 즐기면서 데탐 거리를 돌아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서 베트남 커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


콩카페


베트남의 여행자거리 데탐 거리에 가면 

콩 카페가 크게 CONG Caphe 쓰여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지 않다.

간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정도.


베트남 콩카페

여행자와 현지 사람들이 어울어져서

각각 본인이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데탐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사진처럼 카페 내부 뿐 아니라

카페 밖에서도 커피를 즐기는데 

외부에 사람이 더욱 더 많다.

물론 테라스 외에 밖에서 커피 마시는 것이

익숙치 않은 외국인들은 대부분 내부에서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

 

콩카페 메뉴


콩카페의 메뉴판.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한국어로도

여기저기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간단한 영어 회화나 손가락으로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


베트남 커피


한글로 또박 또박 써있는 글씨.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한글로 적어놓은 듯 하다.

본인도 저기에 쓰여있는 메뉴 중에 선택을 했다.

꼭 한글로 적혀서가 아니라 

인기잇는 메뉴를 물어보니 추천해준 메뉴였고, 

커피를 마시면서 둘러보다가 한글로 쓰여진 것을 발견했다.


베트남 카페


주문과 함께 계산 완료.

본인이 주문한 것은 카페 쑤어다?(Ca Phe Sua Da)와 콧 두아 카페?Cot Dua Ca Phe).

카페 스어다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연유 커피라고 할 수 있겠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커피와 코코넛, 우유 정도인 듯 하다.

자세하지 않으니...정확한 정보를 찾고 싶다면 

좀 더 검색해보세용...


베트남 커피


콩 카페 내부의 모습.

커피가 나오기전까지 내부를 둘러본다.

본인은 호치민에 있는 콩카페만 방문해보았는데

베트남에 있는 콩카페가 다 비슷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고 한다.


콩카페 연유커피


호치민 콩카페는 아담한 사이즈.

아담한 내부만큼이나 테이블도 아담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쉽게도 조금 좁다보니 테이블이

붙어있어는 것이 조금 아쉬운 점.



콩카페 내부


안 쪽에서는 커피를 내리는 곳 인듯.

괜히 방해가 될까봐 둘러보진 못 했다...


호치민 콩카페


콩카페 안 쪽에는 방 같은 공간이 있었다.

카운터 앞 쪽의 공간보다

좀 더 넓어 보였는데

잘 꾸며지고 좀 더 편한 공간으로 보여서인지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아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안 쪽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 보는 것도...

콩카페 연유커피


드디어 나온 커피!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피.

본인이 주문한 카페 스어다.

베트남에 와서 안 마셔볼 수 없는 커피.

베트남의 대표하는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콩 카페 뿐만 아니라 베트남 어디에서든

주문하고 맛 볼 수 있는 커피다.



맛을 보았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완전 추천!!!

베트남의 뜨거운 날씨에 살짝 지쳐있을 때

달달한 카페 수어다가 호로록 마신다면!

그 맛은 역시 먹어본 자만이 알 수 있겠지.


코코넛 커피


코코넛 스무디 커피 ?!

본인이 주문한 메뉴가 아니라서

살짝 맛을 보았다.

카페 스어다와 비교했을 때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조금 덜 달달한 맛이지만

코코넛향과 스무디의 담백한 맛이 느껴졌다.

가히 이 두가지가 왜 인기 메뉴인지 알 수 있는 맛!

콩카페에 오신다면 두 가지 모두 맛 보길 추천!


베트남 여행


콩카페 내부에 자리를 잡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데탐 거리를 바라본다.

콩카페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며

여행객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페 앞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서 음료를 즐기면

많은 여행객을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데탐 거리를 돌며 기념품이나 주전부리를 파는

상인 분들을 만날 수 있다.

구경은 좋지만 상인 분들의 판매 권유에

시달리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밖에 마련된 자리를 추천 하진 않는다.

데탐거리


콩카페 앞으로 나와 데탐 거리를 찍어본 모습.

역시 베트남 답게 많은 오토바이와

여행자거리 답게 많은 사람들.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들러서

데탐 거리를 구경하고 커피도 맛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만 데탐거리에 가까이 가면

많은 호객 행위와 잡상인을 볼 수 있는데

가는 길 내내 붙잡고 말을 걸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특히 남성분들은 굳이 베트남까지 가서 

쓸데 없는 시간, 선택을 하지 말고.

무시하고 지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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