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찬바람 불 때 딱 좋은 선택.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이자까야_ 2020. 12. 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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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강서양천직영점

 

요즘 연이은 영하의 날씨.

자꾸 따끈한 음식이 생각난다.

따끈한 음식하면 국밥 한 그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국밥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보니

메뉴 선택에 고민이 된다. 

 

오늘 소개할 국밥은 해장국.

꽤나 유명한 집인데 

본인도 한 번 맛 보고 

종종 생각이 나는 그 맛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일단 해장국 비주얼 확인.

캬아~ 일단 눈에 들어오자마자

푸짐~~~ 한 것이 눈으로만 봐도

아주 든든해지는 비주얼이다.

일단 해장국 설명은 따로 곧 하도록 하고

기본적인 가게 모습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한다.

 

 

 

본인이 방문한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은

강서양천직영점으로 

까치산역 근처에 위치하여 있다.

이 근방에서는 이미 꽤나 인기 있는 곳이다.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강서양천직영점 내부.

특별할 것 없이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내부 모습이다.

 

 

기본찬은 김치, 고추, 무짠지.

기본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데

본인은 생마늘쫑과 무짠지를 좋아한다.

 

 

요게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재미있고, 

짭짤한 맛이 매력 있다.

 

 

 

이 집의 해장국은

소의 천엽과 선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해장국이다.

국물은 먹어보면 시원 칼칼한 맛.

숙취를 없애는 해장국이기도 하지만

일잔 술을 부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풍성하게 들어있는 천엽 한 젓가락

넉넉하게 떠서 한 입 넣으면

쫄깃 쫄깃 식감과 고소함에 풍덩.

천엽은 비주얼에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는 재료이지만

아이들 두뇌 건강에도 좋고,

술독을 해소하는 데도 탁월하다 한다.

해장국에 듬뿍 들어가는

이유가 있지 !

 

 

이 것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선지 !

본인도 선지를 아주 좋아라하는

취향은 아니지만

이 곳의 선지는 담백하며 잡내가 없다.

 

 

선지도 물론 알코올 해소에도 좋지만

피로회복, 눈 건강, 빈혈 방지, 뇌 기능 향상 등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재료다.

뭐 비주얼이 불호인데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 구태여 온다면...

보약으로 생각하고 먹자 ! 

 

 

 

각 테이블 마다 

다진 고추 장아찌와 고추기름이 

준비되어 있다.

 

 

 

그 두 가지를 해장국에 넣어서 맛을 더욱 강렬하게 하거나

두 가지를 위 사진처럼 소스처럼 만들어서

가득 들어있는 천엽, 선지 등을 찍어 먹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은

추운 날씨에 속을 뜨끈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서 

아주 활활 타오르게 해줄 

해장국 집이다.

맛에 단점이 있다면 

먹으면 절로 술이 깨서 

다시 또 한 잔 술이 생각난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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