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든든하게 한 그릇 뚝딱. 육전국밥

이자까야_ 2020. 11.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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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국밥 마포구청역점


점점 찬 바람이 불어오니 

요즘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난다.


팔팔 끓여 나온 뚝배기 한 그릇

숟가락 담가 휘이 휘이 

저어가며 한 술 크게 떠서

와구와구 먹다보면 

몸도 따듯해지고,

마음까지 따듯해진다.


최근엔 동네를 지나가다가

본인이 알던 국밥과는 

조금 색다른 국밥을 보아서 

방문해보았다. 



본인이 방문한 곳은 

요즘 종종 이곳 저곳에서

종종 보이는 프랜차이즈 

육전 국밥 마포구청역점을 방문해 보았다.


육전국밥


본인이 방문한 

육전국밥 마포구청역점은 

마포구청역 5 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여 있다.



육전국밥


짜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일단 보이는 주방 모습.


육전국밥


약간의 칸막이(?)가 있긴하지만

반오픈된 주방 모습.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것 같아서 

보기도 좋고, 안심이 되는 모습이다.

육전국밥


한 쪽에는 추가 반찬을

셀프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셀프 반찬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육전국밥


내부 모습은 요런 느낌

고급스럽다거나 블링 블링

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는

깔끔하게 잘 정돈된

테이블과 내부 모습이다.


육전국밥


본인은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전에서도 고기가 주를 이루는

육전을 좋아라한다.

육전이 들어가는 국밥!!!

얼마나 맛날까?!?!




육전국밥


메뉴판을 보자.

메뉴는 저렴한 측에 속하는 편.

육전 소고기 국밥 외에도 

육전 막국수, 소고기 육전, 완자, 모듬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육전국밥


본인은 혼자 방문하였기에 

한 쪽 바 형태의 테이블로 향 했다.

테이블에는 간단한 소금과 후추, 소스 등과

작은 종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육전국밥


주문 후 제공되는 반찬.

국밥하면 깍두기와 김치지! 

그리고 마늘 장아찌도 함께.

숟가락, 젓가락

문양이 각인되어 있진 않지만 

나름 고급스럽다.




육전국밥


짜잔!!! 드디어 나온 육전국밥!

이런 녀석이구나 ! 

뭔가 익숙한 비주얼인 듯 아닌 듯.


육전국밥


얼큰한 소고기 국밥에

육전이 올라갔나...?!

생각했는데, 그것이 맞더라.

소고기 국밥 위에 육전

올라갔다는 것이 딱 맞는 이야기.


육전국밥


안 내용물을 보면 

육전 외에 소고기와 배추 , 콩나물 등등

건더기가 들어있다.

아주 푸짐하다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1 인 식사로 부족하진 않을 정도.





육전국밥


오랜만에 쉬는 날이니

이 비주얼에 그냥 

넘어갈 수가 있을까.

서울 미래 유산 한 통이요~


육전국밥


국밥에 메인인

밥이 빠질 수가 없지.

육전 국밥은 밥이 말아 나오지 않고 

따로 공기밥으로 제공된다.




육전국밥


적당히 국물 맛 보고, 

건더기 맛 좀 보다가 

밥 한 공기 말아주기.


육전국밥


뜨끈한 한 그릇 국밥 완성.

캬아~ 보기 좋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육전국밥


밥 한 공기 말았더니 

완성된 제대로 된 국밥 비주얼.

한 술 떠보니 맛이 괜찮다.

조금 매울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딱 적당히 칼칼하다 생각될 정도.


육전국밥


육전 국밥은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얼큰한 소고기 국밥 위에 

육전을 얹어 나오는 형태이다.

뭐 딱히 특이하다 할 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얼큰한 소고기 국밥

한 그릇 말아먹으면서 

소고기 육전을 고명 삼아 같이 떠 먹으니 

고소, 담백한 육전과 

소고기 국밥의 합도 적잖이 괜찮더라. 

살짝 육전의 양이 아쉽기는 했다.

육전국밥이라 하면 육전이 

더욱 그득 하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무난하지만 소탈하게 편하게 

맛 볼 수 있는 국밥이었다.

앞으로도 뜨끈한 육개장이 생각나면

종종 방문할 것 같다.

다음엔 막국수도 한 번 맛 보러가야지.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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