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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맛집 12

족발의 맛있는 변화구. 냉채족발

망원역 족발 맛집 족발천하 냉채족발 나름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본인이지만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매번 비슷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뭔가 운동하시는 분들처럼 루틴이 정해져있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종종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다 하며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 마침 그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동네 족발 맛집 족발 천하 입니다. 족발이면 뭐 뻔~한 메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오늘은 그냥 족발이 아닌 냉채족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늦은 시간 저녁 겸 야식 겸 안주로 냉채족발을 택한 본인과 일행은 바로 근처 맛집에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냉채 족발 + 비빔 국수 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족발입니다. 족발과 베이비채소?! 라고 불리우는 녀..

일상/Food 2021.06.04

은은하게 스며드는 육향의 매력. 달고나 평양냉면.

망원 평양냉면 맛집 달고나. 냉면은 개인적으로 참 사랑스러운 메뉴입니다. 고기가 가지고 있는 은은한 육향이 녹아있는 육수에 메밀 향을 간직한 면, 탱글 하게 삶아진 달걀과 그 위로 놓여진 한 두장의 고기와 야채 고명. 각 각 재료가 가진 조화가 담백~ 하게 다가오는 것이 평소 자극적으로 식사를 자주 하는 본인에게는 설레는 휴식 같은 메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마전에 평양냉면을 맛본 동네 근처 달고나 라는 동네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망원동 맛집 달고나는 깔끔하면 레트로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어서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열풍에 딱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망원 맛집 달고나의 메뉴로 평양냉면을 소개하지만 평양냉면 외에도 막국수나, 온반, 곰탕, 소고기 수육, 돼지고기 수육, 만두 등 대부분 메..

일상/Food 2021.05.29

[망원 맛집] 숙성된 고기맛을 보고 싶을 땐 망원동 고기집

망원동 고기집 성산동, 망원동 근처에서 지내면서 동네를 이리저리 보다 보면 유독 이 동네에 많이 보이는 음식점은바로 고깃집.나 같은 고기 매니아에겐 당연히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이지만한 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고깃집이 모두 다 먹고 살 수 가 있을 까 싶다. 뭐 어쨌든 이번에 새로 가게된 고깃집.이 전에는 제주도 관련된 고깃집이었는데지나가다보니 어느 새 새로운 고깃집으로 변경 되어있길래 방문하여 보았다. 이름은 심플하면서도 자신감이 넘치는 느낌.망원동 고기집.망원동에 있는 고기집이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다.하지만 동네 이름에 음식 이름을 붙여서 간판을 하는 것이조금 부담스러울 법도 할텐데 턱! 하니 붙여놓은 간판이 그 만큼 사장님의 자신감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위치는 망원 유수지 가는 길..

일상/Food 2018.04.12

[서교동 맛집]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서교 전집

서교 전집 하루를 바삐 보내다가 늦은 시간이 되면출출함도 느껴지고, 괜스레 일잔 생각이 난다.늦은 시간이다보니 야식을 먹을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결국은 출출함을 핑계로 친구들을 불러내기. 서교동 한 쪽 모퉁이에 위치한 서교 전집.출출함과 일 잔을 함께 하기에 전과 막걸리 만큼 안성맞춤인 메뉴도 없지. 서교 전집 앞에만 가도 눈을 못 떼게 만드는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본인은 간간히 찾고 있는 맛집인만큼맛도 믿을만하다. 서교전집 한 쪽에 위치한 마크(?)간단하지만 느낌있는 그림이 맘에 든다. 요즘은 흔치 않은 좌식 테이블.요즘같은 추운 날씨엔 따듯하게 데워진온돌방에 앉아 노곤하게 몸을 녹이면서일 잔하는 것도 기분 좋다. 좌식 테이블 반대편으로 일반 테이블. 반대편에 위치한 일반 테이블도 넉넉하게 ..

일상/Food 2017.12.14

[망원 맛집] 핫하디 핫한 주류 식당

주류 식당 망원동이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망원역, 망리단길, 한강 공원을 넘어 마포구청 근처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동네가 되었습니다. 유입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다양한 맛집들도 여기저기 생겨나는 건은 당연지사. 그 중에서 최근 가장 관심 받고 있는 곳을 소개하려합니다. 큰 길가에 위치한 주류식당. 3 층이라는 큰 규모에 외관 자체도 화려해서 지나가다보면 자연스레 눈에 띄게되는 곳 입니다. 흡사 홍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맛있는 교토 라는 술집과 비슷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외관부터가 일식 일식. 3 층 이라는 큰 규모이지만 모든 메뉴에 완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조리한다는 주류 식당입니다. 큰 규모인만큼 메뉴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구이, 회, 볶음, 나베, 식사, 튀김 정말 다..

일상/Food 2017.07.10

[망원 맛집] 든든하게 맛나게 남춘천 닭갈비

닭 이 녀석은 우리 서민들에게 없어선 안 될 먹거리입니다. 튀겨먹고, 탕 해먹고, 여러가지... 그 중에 오늘 소개할 것은 닭갈비! 망원에도 꽤나 맛나는 닭갈비집이 있습니다. ​​남춘천 닭갈비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 ​ ​ 기본으로 묵사발이 나옵니다. 칼칼하게, 시원하니 맛이 좋아요. 대신, 추가는​ 비용을 지불 해야한다는거 ! ​ 다른 기본 찬. 특별한 찬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맛도 좋습니다. ​​ 닭갈비 가격이 착해요. 일단 착한 가격으로 점수를 따고 들어가네요. ​​ 닭갈비에 치즈와 우동 사리를 추가 했습니다. 치즈를 위에 뿌리지 않고 중간에서 서서히 녹여서 닭갈비와 치즈를 곁들인 맛 두 가지 맛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우동 사리도 적당히 양념이 베어서 맛납니다. 역시 닭갈비엔 사리 추가죠!..

일상/Food 2017.05.29

[망원 맛집] 연어와 육회로 일잔!

12시가 넘어가는 시간. 튀기거나 볶는 등의 안주보다 간단하지만 조악하지 않은 안주에 일 잔하고 싶어질 때. 망원동에선 어디로 가야할까 생각을 하다가 페이스북 페이지 "망원동 좋아요"에서 본 가게가 생각이 났다. 망원 우체국 뒤편에 위치한 육회 by 유신 깔끔하고 부담없는 안주로 육회, 연어는 참 좋은 선택. 가는 도중 육회와 연어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 고민하며 도착했다. 연어와 육회말고도 초밥과 탄탄면, 특선 메뉴로 참소라 숙회도 있다. 일단 첫 방문이니 가장 메인이 되는 메뉴를 먹어보자. 연어 사시미 주문. 상차림이라기도 뭐할 정도로 간단한. 소고기 무국? 이 떡 하니 준비된다. 맛있다, 맛 없다 할 정도는 아니고 안주 나오기 전 가볍게 일잔 하며 먹기에 나쁘지 않다. 주문 후 이리 저리 구경..

일상/Food 2017.05.21

[망원 맛집] 베트남 쌀국수 맛집 "싸이공 레시피"

한 때 한참 인기를 끌었던 쌀국수. 어느 날인가 여기저기 번화가에는 쌀국수 집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쌀국수 먹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런 베트남 쌀국수 집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끝자락 즈음, 작년 어느 쯤에 마포구 성산동에 생긴 싸이공 레시피 몇 번 지나다니며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웨이팅 하는 것을 본 나는 꽤나 유명한 곳이구나 하고 방문은 미뤄놓았었다. 어느 날 느즈막히 일어나서 시이~원한 쌀국수가 먹고 싶더라. 그 때 생각난 싸이공 레시피로 출발.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아담하긴 하지만 깔끔하다. 앞에 팻말(?)을 보자. 싸이공 레시피에 대한 설명과 기본 메뉴들에 대한 설명. 안에 들어가면 바로 벽면에 칠판 형식으로 메뉴들이 써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깔끔..

일상/Food 2017.04.29

[망원] 연탄 돼지불고기, 연탄 삼치구이 맛집 고향집

​요즘은 한식을 먹으려고 해도 제대로 된 한식집이 흔하지 않다. 삼겹살 같은 고기집이야 많지만 제대로 된 백반 집은 좀 처럼 찾기 힘든게 요즘. 김밥 x국, X가네 등등은 가기가 싫고... 집 주변에 괜찮은 집이 없을까 하여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게 된 곳. 얼핏보면 닫은 것 처럼 보일지도;;; 약간 허름하면서 실내가 잘 보이지 않아 문을 닫은 것은 아닌가 싶었다. ​ 때는 3시를 넘긴 시간이라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가게를 살피었다. ​ 가정집에 테이블만 놓고 쓰는 것 같은 구조. 메뉴판은 따로 없다. 벽에 떡! 하니 붙어있음. 대부분 연탄 관련된 메뉴. 메뉴판을 보았을 때는 그냥 보통 이라는 느낌. ​막창 또한 연탄으로 굽는다! 육회도 판매를 한다고 되어있는 데 보지는 못했음! ​요즘 이런 저런 ..

일상/Food 2017.04.17

[망원 맛집] 특별한 흑돼지가 맛나는 성미골

망원동에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 대중 매체에서 몇 번의 언급과 취재 이후 "망리단길", "숨은 데이트 장소" 등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많은 카페와 음식점, 시장 곳곳에 웨이팅이 생길만큼 유입인구가 늘었다. 그러다보니 원래 자주가던 사람들은 다른 음식점, 가게들을 찾아야 되는 상황이 왔다. 그리하야 그 동안 스쳐가던 가게 중 새로운 가게를 가보았다. 성미골 꽤나 커 보이는 외관을 가진 가게로 나처럼 작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약간 부담스러운 외관이다. 하지만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있으니 차를 가지신 분들에겐 최적의 장소! 본인이 방문한 건 3 월 3 일 자정이 다되가는 시갘. 삼결살 데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간 흔적들.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끝에는 못 치우고, 직원 분들 대부분이 퇴근하..

일상/Food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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