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힙한 찜닭 브랜드. 두찜 빨간맛 배달 후기.

두 마리 찜닭 홍대입구역점.

 

로제 찜닭으로 인기몰이 중인 브랜드

바로 배달 맛집으로도 유명한 두찜.

두마리 찜닭 입니다.

 

 

로제가 요즘 대세! 그래서 난 로제 찜닭. 두마리 찜닭 후기.

 

유행이 시작되자마자 로제 찜닭을 맛보았었는데 

꽤 좋은 인상을 받아서 이 후에도 

몇 번 더 로제 찜닭을 맛 보았습니다.

그렇게 몇 번 두찜 맛을 보니 다른 찜닭 메뉴에도

호기심이 생겨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지점은 두찜 홍대입구역점입니다.

메뉴는 바로 빨간 찜닭.

일반적으로 찜닭하면 간장 베이스가 보통인데 

고추장 베이스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요즘엔 어플로 주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혹은 우연히 보고 유혹하는 차원에서?!

냉장고에 붙일 수 있는 메뉴가 함께 왔습니다.

 

 

찜닭과 함께 온 찜닭 무.

비트가 들어가 있어서 색상부터가 일반 무와

다르지만 맛은 크게 차이나진 않았습니다.

조금 신맛이 덜하다 정도..?!

 

 

주문을 할 때 리뷰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김말이 튀김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크기도 튼실하고 바삭 튀겨진 김말이 튀김을

서비스로 주시다니.

홍대역점 사장님 대인배 !

 

 

배달이지만 뜨끈 뜨끈하게 집에 도착한 찜닭.

두근 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해보니

매코롬한 맛있는 향이 사르르 올라오면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두찜의 빨간 찜닭을 살펴봅니다.

토끼를 닮은 쫀득한 떡과 양파, 당근 같은 채소도 

큼직 큼직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기가 중요하지 채소 따위가 왜 중요하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중간 한 조각씩

맛 보면 맛의 변화를 주기도 하고, 

바로 먹지 않아도 나중에 밥과 비벼먹을 때도 좋습니다.

 

 

요런 찜닭 메뉴를 맛 볼 때 당면을 뺴놓을 수는 없죠.

당면에 양념이 사르르 스며들어서 매콤함이 살아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배달이기 때문에 

약간 불어서 뭉쳐있었다는 점이 아쉬움.

다음번엔 넓적 당면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찜닭의 숨어있는 주인공. 

바로 감자와 고구마 입니다.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큰 조각으로 2-3 개씩 들어있어서

부족하지 않고 넉넉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빨간 두찜의 소스에 바삭한 김말이 튀김을 

촉촉하게 적셔서 먹으면 고소함과 함께 

매콤함이 함께 어울어져서 자꾸 손길이 가는 

매력둥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됩니다. 

 

 

두찜의 빨간 찜닭은 아는 맛이지만 

조금 색다른 매력을 가진 맛 입니다. 

슬쩍 맛을 보았을 때 닭볶음탕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조금 먹다보니 

닭볶음탕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해서 매운 맛 4 단계를 선택했었는데

매운 맛은 불닭볶음면 보다는 한 단계 아래 라고 느꼈습니다.

지나치지 않은 적당한 맵기의 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

두찜의 인기답게 닭고기는 부드럽게 잡내없이 잘 익혀져서

휘리릭 휘리릭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끝에는 밥을 비벼 먹었어야 했는데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려서 

밥과의 조화는 맛을 보지 못 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도 찜닭이 생각나는 날이면 

고민 없이 두찜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찜닭 생각나는 날엔 두찜을 불러보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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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배달 포장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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