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배달로 화끈하게 맛 본 매우당 매운 갈비찜 홍대점.

이자까야_ 2021. 11. 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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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맛집 매우당 매운갈비찜

 

최근 여러 바쁜 일들이 겹치면서

몸과 마음 모두 지쳐버려서 

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힘이 뽜아아악!!!

하고 날 수 있게 해주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습니다.

 

이럴 때 바로 필요한 것은 

화끈하게 매운 맛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정한 메뉴는 바로 

매운 갈비찜 이었습니다.

맛있는 곳이 어디일까 찾고 찾아서 

매우당 매운 갈비찜 홍대점을 찾아서 

주문한 매운 갈비찜.

 

 

 

매우당 매운갈비찜에서 

혼밥 세트와 함께 김말이튀김을 주문했는데

뭔가 한 가득 푸짐하게 배달이 왔습니다.

 

 

기본 반찬 구성으로는 계란찜, 콘샐러드, 쌈무, 흰쌀밥, 

디핑소스, 김, 물, 콜라로 기본 구성이었습니다.

 

 

혼밥 세트이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반찬부터 매운 갈비찜도 

양 많고 푸짐 푸짐해보였습니다.

혹시나 국물 새지 말라고 겹겹이 두른 비닐 포장까지.

 

 

 

배달 이었지만 아주 뜨끈뜨끈한 

상태로 왔기에 열어보는 순간에도 설레임 폭발.

열어보니 촤아악~ 

매콤함과 뜨거운 기운이 스르륵 올라와서

순간 코 끝이 화끈해집니다.

그래그래. 

내가 원하던 게 이거지.

 

 

 

매우당 매운 갈비찜 내용물을 살펴볼까요?!

갈비찜에는 빠지면 안되는데 

세 가지 조연들.

바로 감자와 떡, 당면이

매운 소스 옷 말끔하게 차려입고 대기 중입니다.

 

 

그리고 매운 갈비찜의 메인

살이 두툼 가득하지만 

부드럽게 사르르 갈라지는 갈비찜.

 

 

그렇게 훌륭하게 

매운 갈비찜 혼밥 세트가 차려졌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콧잔등에 땀이 올라오면서

식욕도 같이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식해봅니다.

오랜 시간 푸욱 찜을 했는지 

고기가 잡내도 없고 질기지 않아서

부드럽게 살이 사사삭 바스러졌지만

조각이 두툼해서 녹아내리는 씹는 맛?! 이랄까요?!

입 안에 넣었을 때 가득 차는 맛이 좋았습니다.

매운 단계는 6 단계 중 중간 정도인 1 단계였는데 

면도 먹고 고기도 먹고 계속 먹다보니

매운 맛이 쌓여서 중간에 살짝 습하 습하 할 정도의

매운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을 즐기는 편인데 

1 단계 정도가 맞았다는건 보통 분들은 

0.5 단계 정도가 무리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게 매운 맛이 중첩되어 올라올 땐

이렇게 김말이 튀김을 소스에 슬쩍 찍어서

한 입 크게 넣어주면 

바삭한 튀김의 식감과 고소함이 매운 맛을 잡아주면서

다시 심기일전하게 해줍니다.

 

 

물론 고기만 따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매운 맛 머금은 파채를 슬쩍 올리고 

쌈무로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면 

시원 아삭하게 들어와서 

화끈하게 만들어주는 매운 맛 한 쌈이 탄생합니다.

 

 

 

찾아보니 매우당 매운 갈비찜은

요즘 매운 갈비찜으로 한참 핫한 

프랜차이즈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곳에 맛집이 많이 생기는 건

참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매우당 매운 갈비찜을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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