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Cook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피자를 고급 피자로 만들기.

이자까야_ 2021. 6.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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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오뚜기 냉동피자 굽기.

 

에어프라이어를 구입 이후 

부단히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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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아이닉 회사의

Inic AO-16L 이라는 16 리터 짜리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중입니다. 

 

 

이번에 도전한 것은 냉동 피자 입니다.

피자를 직접 만드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귀찮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우연히 보게된 

오뚜기 냉동 피자 2 + 1 행사를 

지나치지 않고 겟 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오뚜기 냉동피자에

도전했다가 후회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보았더니

눅눅하고이게 피자인지 피자빵인지

피자전인지 뭔가 엉성하게 되버렸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생겼으니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첫 도전은 바로 콤비네이션 피자.

에어프라이어, 오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각종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전자레인지 조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꺼내보니 작은 크기에 

귀염스럽게 생긴 피자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닐 착착 벗겨주기.

 

 

비닐을 벗겨보니 

더욱 귀엽게 생기기도 했고,

제법 피자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는 

피자 조리 버튼이 있기 때문에 

별 다른 생각 없이 그냥 버튼 한 번 눌러주었습니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점점 치즈가 녹아가고,

햄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짜잔. 그렇게 완성이 된 콤비네이션 피자.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우아아아 했지만

세세하게 보니 조금 오버쿡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맛스럽게 보이는 건 사실.

간단하게 가위로 커팅을 해주었습니다.

크흐~ 치즈가 화끈하게 녹아주었네요.

 

 

핫소스 슬쩍 뿌려서 맛 보았습니다.

치즈의 살짝 오버쿡 된 부분은 

고소함이 더 해졌고, 

중간 부분의 치즈 부분은 촉촉해서 좋았습니다.

나름 피자 위 토핑 야채와 햄 등이 

아삭한 식감도 주고, 짭짤한 고기 비슷한 식감도 주고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날 나는 왜 이런 맛 좋은 피자를

굳이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맛 없게 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 번 에어프라이어의

존재감과 소중함을 팍팍 느껴버렸습니다.

 

 

 

며칠 뒤 오뚜기 냉동피자 시리즈 중

불고기 피자에 도전했습니다.

조리법은 어차피 같습니다.

 

 

불고기 피자도 일단 비닐을 벗겨주었습니다.

벗겨보고 조금...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콤비네이션 피자보다는

불고기 피자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인데

불고기의 양이...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단

에어프라이어로 직진해줍니다.

역시 위아래 사진을 보면

점점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불고기 피자를 볼 수 있겠습니다.

 

 

캬하~ 짜잔.

그럴싸해 보이쥬?!

이번엔 전체적으로 오버쿡 되지 않고

치즈가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만 

제대로 구워졌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접시에 다소곳하고 올려주니

제법 그럴싸 합니다.

조금 적어보였던 불고기도

나름 여기저기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식을 위해 얼른 커팅 커팅.

치즈와 빵의 고소~한 향이 스멀 스멀 올라옵니다.

이럴 땐 탄산이 필요한데!

 

 

적당히 녹아버린 치즈 덕분에

냉동 피자라고 해도 쭈우욱 늘어지는

아름다운 치즈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피자에 토핑된 저렴한 치즈이지만

나름 치즈의 풍미가 느껴졌다랄까요?!

적당히 잘 익은 피자는 끝 테두리 빵 부분까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익어주었습니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빵 느낌이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4,000 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해서 

냉동고에 저장해두었다가 

출출할 때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게다가 에어프라이어로 하니 눅눅하지 않고, 

제법 괜찮은 피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간단한 술 안주, 

야식으로 후다닥 피자 1 인분.

등으로 여기저기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냉동 피자도 괜찮았지만

이렇게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피자에 성공하고보니

다른 회사에서 나온 냉동 피자도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또한! 이 모든 걸 가능할 수 있게 해준 것은

바로 에어프라이어 !  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에어프라이어 구매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들은

구매를 추천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

다만...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에어프라이어는...저 멀리하세요...!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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