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상회 제주 통까스. |
맛있는 돈까스를 먹고 싶은데
집 밖으로 나가기는 싫을 때.
집에서 돈까스를 해보자니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있고,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정육점에서 등심을 사다가
두들기고, 밑간하고, 튀김 옷 입히고 등등등
과정을 거쳐서 돈까스를 만들 수 도 있겠으나
그 과정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집에서 맛있게 꽤 좋은 퀄리티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돈까스는 바로 이 녀석입니다.
광림상회 에서 나온 제주 통까스.
저의 작은 취미이자 심심풀이
카톡딜에서 보고 리뷰와 가격이 좋기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돈까스.
고기의 원산지가 국내산 그것도 제주산이라는 점이 매력.
그것도 갈아넣은 고기가 아닌 통등심이라 벌써 기대가됩니다.
한 팩에 130 g 돈까스가 4 장 들어 있고,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3 팩에 16,900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개봉을 하면 빵가루까지 곱게 입혀진
돈까스 4 장이 보입니다.
보관하기 편리하도록 입구는 지퍼팩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단 한 장을 꺼내보았습니다.
새하얀 빵가루가 곱게 입혀진 돈까스가
다소곳해 보여서 더욱 입맛을 끌어올려주는 듯 합니다.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성인용 숟가락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왕돈까스처럼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섭섭할 정도의 사이즈는 아닙니다.
돈까스는 기름으로 튀겨주면 최고겠지만
집에서 기름을 써서 조리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운 관계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습니다.
짜잔.
간단히 에어프라이어에서 완성된 제주 통까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할 때도
돈까스 같은 경우에는 올리브유를 겉면에
한 번 발라주면 더욱 좋다고 하지만
세상 귀찮은게 많은 저는
그냥 돈까스만 돌려주었습니다.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기듯이 만들어진 돈까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아니겠습니까?!
제주 통까스 라는 제품명처럼
돈까스는 꽤 도톰한 굵기 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통까스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거 아니겠어?!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겉에서 보기에 두꺼운데
고기가 아닌 튀김으로 두꺼운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까봐
제주 통까스를 잘라낸 단면을 보여드립니다.
튀김옷이 아주 얇은 편은 아니지만
안에 고기 또한 얇지 않습니다.
적당한 두께감 있는 통고기가 돈까스를 한 입 먹었을 때
꽤 괜찮은 식감을 줍니다.
빵가루 예쁘게 입은 겉면은 바삭하고
안 쪽에 고기는 부드럽다가 아닌
치아가 스르륵 밀려들어가는 쫀쫀한 식감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 질기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기 씹는 맛 정도로 생각되는 정도입니다.
제주 통까스는 우연히 찾게된 제품이지만
일단 통으로 된 고기의 두툼한 두께감이 좋았고,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가 가능해서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반찬이나 식사로도
즐기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요리 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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