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도깨비푸드 금강만두 육개장 후기. |
요즘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점점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곤 한다.
처음엔 이리저리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보려고 시도 했으나,
매번 끼니를 그 때 그때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요즘 우연히 냉동 식품 몇 개를 접하게 되었고,
오늘은 그 중에 맘에 들었던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바로 육개장이다.
눈 내리고, 바람 부는 요즘 같은 때에
완전 딱!!! 잘 어울리는 메뉴다.
본인이 만난 것은 참도깨비푸드 에서
생산하고 있는
금강만두 육개장
이란 제품으로 하나하나 뜯어서 설명해보도록 한다.
참도깨비푸드에서 나온 금강만두 육개장은
카톡 쇼핑하기에서 우연찮게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주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냉동 박스 하나가 고이 도착했다.
어떤 녀석일까 하고 뜯어보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주 꽁꽁 얼어서
육개장 5 팩이 도착했다.
일단 뜯어보았을 때 육개장 팩이 뚱뚱하다?!
꽁꽁 얼었지만 팩의 내용물이 기대가 살짝 될만큼 두툼했다.
일단 하나를 꺼내어 보니
금강만두 육개장 이라는 품명이 크게 보인다.
밑에는
만두집인데 육개장이 더 유명한 부산 사직동 맛집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진짜 있는 집?!?!?!
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정말 설명 그대로 육개장이 더 유명한 만두집이 나왔다.
다음에서는 살짝 평점이 낮았는데 녹색창에서는
평점이 높은 편이었다.
일단 정말 부산 맛집 금강만두 라는 곳이 있다는 것과
꽤나 오래된 맛집으로 인정 받은 집이라는 사실 확인!
부산 사직동에 위치한 금강만두 집의 모습이
금강만두 육개장 제품 상단에도
프린팅되어 나타나있다.
원래료명을 확인 하실 분은 확인 하시고~
일단 내용량은 630 g.
국물과 함께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양이라고 볼 수 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았는데
만두로 유명한 비X고의 갈비탕은
400 g 인데에 반해 230 g 이 더 많다 !
따로 조리법은 없다.
그냥 뚝배기나 냄비에 넣고 끓이면 끝.
밀키트가 아니라 만들어진 제품을
냉동해서 유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조리가 필요하지 않는다.
먹고 싶을 때 추가적으로 손이가지 않고
끓이기만 하면 그럴싸한 육개장이 나온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언제나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은 있기 마련이지.
그냥 끓여서 먹어도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추 등을
첨가한다면 더욱 더 맛이 좋아질 거라는 설명.
이제 볼 것은 다 보았으니
실제 조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짜잔.
본래 다 녹이고 넣어주면 좋겠지만...
성질 급한 본인은...
다 녹기도 전에 그냥 냄비에
얼은 그대로 넣어버렸다.
덩어리가 좀 녹길 바라면서 스을쩍보니
허어.
금강만두 육개장 주문 페이지에서 본 리뷰에서도
내용물이 실하다고 했는데
직접 보니 생각보다 더욱 괜찮은 것 같다.
얼른 끓여봐야지.
본인은 마늘을 좋아하기에 끓이면서
미리 얼려둔 간마늘 한 조각을 풍덩 넣어주었다.
그리고 점차 녹아서 보글 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약불에서 기다려주기.
금강만두 육개자이 거의 다 녹아가면서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오! 생각보다 제대로인 육개장이다.
국자로 휘익 하고 한 번 떠보니
그득한 내용물이 국자에 걸려서 올라온다.
크하. 이번에 제대로 선택했구나!
냄비에 보글 보글 끓이던
금강만두 육개장을
있어보이려고 뚝배기 톽! 하고 꺼내서
옮겨 담고 종종 썬 파로 마무리.
정말 그럴싸한 육개장이 되었다.
역시 육개장은 국물도 국물이지만
흰 쌀밥과 함께여야 비로소 완성이 되지.
요즘 냉동 식품이나 레트로트, 밀키트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허나 육개장으로, 그것도 단순히 해동 시켜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이 정도의 맛을 낼 줄이야?!
일단 처음 비주얼에서 푸짐한 건더기가 맘에 들었고
끓이고 국물을 한 모금 맛 보았을 때
아무것도 안 넣고 끓이기만 했는데...이런 맛이 난다고!?!?!
하며 놀랐다.
약간 매코롬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지만
강하다 생각될 정도는 아니었고
진득하고 꾸덕한 육개장이 아닌 깔끔한 스타일의 육개장이었다.
본인은 식사로 한 번.
지인과 일 잔하면서 술 안주로 한 번.
금강만두 육개장을 먹어보았는데
본인도 지인도 둘 다 만족스럽게 맛을 보았다.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거나,
육개장을 좋아하지만 매번 끓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
찬거리가 없을 때 간편하지만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맛일 것 같다.
본인은 할인 행사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더욱 좋았는데
따로 할인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간단한 먹거리 리뷰.
'일상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젠 집에서도 고등어를 쉽게 먹는다. (66) | 2021.02.01 |
---|---|
배달 삼겹살 맛집. 돈계올림픽. (76) | 2021.01.23 |
옛날 시골 통닭 스타일. 가마치 통닭 (69) | 2021.01.11 |
맥도날드 슈비버거 후기. (80) | 2021.01.04 |
맛 좋은 공주 이인 고맛나루 딸기로 만나는 딸기 이야기. (89) | 202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