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삼겹살 맛집. 돈계올림픽.

배달 삼겹살 맛집.

 

외부 활동을 자제하다보니

본인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삼겹살을 먹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먹자니 냄새가 걱정이고, 

배달 주문을 통해서 먹자니 맛이 없을 것 같다.

그렇게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길 기다리다 기다리다

결국 참지 못 하고 

배달 삼겹살이라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고기 없는 삶은 불행해............

 

이리 저리 리뷰와 메뉴 비교를 해가면서

둘러보다가 느낌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결정.

바로 오늘 소개할 배달 삼겹살 맛집.

돈계올림픽.

 

 

 

돈계올림픽2020 이라는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인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아직 많은 지점이 퍼져있지는 않은 것 같다.

본인은 근처에 합정점이 있었고, 

평점과 리뷰도 괜찮아보여서 주문하게 되었다.

참. 이 곳은 오프라인에서는 

돼지굴 이라는 상호명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집이었다.

 

 

 

돈계올림픽 합정역 점에서 주문 후

예상 소요 시간 70 분 안내를 받고 

기다리던 중 1 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바로 배달이 왔다. 

받아드는 손에도 따끈 따끈~ 함이 느껴져서 기분 좋아짐! 

 

 

 

일단 주문 완료된 내용물 꺼내보기.

2 인분 구성으로 된 삼겹살 세트인데

밥과 음료까지 포함되어 있고, 

일단 푸짐해보인다.

 

 

포장된 밥 위에 돈계올림픽 2020 

스티커가 아기자기 귀엽게 프린팅되어 붙어있다.

돼지와 닭 전문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메뉴에서 닭고기를 볼 수는 없었다.

 

 

요즘 배달 음식에 이런 스티커 많이 보셨쥬?

뭔가 정성 가득해 보이는스티커.

 

 

일단 기본 밑반찬.

삼겹살은 쌈이지 ! 

새콤한 파채와 기본적으로 김치, 장 마늘이 있다.

마늘은 원래 고추와 함께 보내주는데

본인이 주문한 날 가게가 장사가 잘 되었던지

고추가 빠져있었다. 아쉬움...

하지만 집에 고추가 있었다 ! 다행 다행 ! ! ! 

 

 

 

돈계올림픽 삼겹살 세트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된장 찌개.

대충 국물만이 아니라 두부, 고기, 호박 등 

내용물도 푸짐 푸짐하다.

푸짐한 된장 찌개가 마음에 들었던 점 중에 하나.

 

 

짜잔.

참고 참다가 주문한 삼겹살 이니 만큼

삼겹살 퀄리티가 중요하지.

 

 

캬하...눈에 딱 보기에도 푸짐 푸짐하다.

돈계올림픽 삼겹살 집에서 리뷰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

리뷰 약속을 하고 소세지를 서비스로 받기로 했는데 

받아서 내용물을 보니 소세지 뿐만 아니라 

떡, 버섯도 푸짐 푸짐하게 들어있다.

서비스인가?! 원래 그런건가?!

흐아 ~ 이 부분은 다음에 또 주문해서 먹어보고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맛나게 잘 차려진

돈계올림픽 삼겹살 한 상.

절로 젓가락 들게하는 

시선 강탈하는 비주얼.

 

 

돈계올림픽의 삼겹살 토핑?!

두툼 큼직한 버섯.

말캉 쫀득한 떡.

짭쪼롬 단짠 비엔나 소세지.

고기를 먹으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돈계올림픽의 매력.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나.

세트에 함께온 와사비를 

도톰한 삼겹살에 탁 얹어서 한 입.

 

 

 

역시 삼겹살은 쌈이지.

상추에 파채, 삼겹살, 

밥과 백김치까지 올려서

이어지는 쌈 퍼레이드.

이 맛이 너무나 그리웠다고.

배달 삼겹살이지만 조리되자마자

바로 빠른 시간 안에 주문이 와서 그런지

예상보다 맛이 훨씬 괜찮았다. 

삼겹살의 굽기도 꽤나 괜찮아서 

여기 사장님 좀 배우신 분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돈계올림픽 삼겹살 세트가 

2 인분 기준이긴해도 양이 푸짐한 편이라

고기 두 개를 넣고 쌈을 싸먹어도 보고 

크게 잘 구워진 버섯도 함께 한 쌈.

 

삼겹살이 아무리 맛있어도 배달이 이루어지면

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다. 

생각해서 그 동안 배달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돈계올림픽의 배달 삼겹살을 이용해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충분히 배달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

 

물론! 맛있는 삼겹살 집에 가서 

직접 눈 앞에서 구워진 삼겹살을 바로 먹는 것과는

어쩔 수 없이 차이가 있을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집에서 냄새도 안 나고 

어플을 통해 터치 몇 번으로 이런 양질의 삼겹살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무시할 수 없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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