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식 제대로 된 커리를 만날 수 있는 곳. 연남동 헬로 인디아

서울 인도 음식 맛집 헬로 인디아

 

카레 좋아하시나요?!

당근, 감자, 고기 풍덩 풍덩 넣고

크게 한 솥 끓여서 포슬 포슬 밥 위로 사르르~

상상만으로도 입맛 당기게 하는 그 맛 !

하지만 카레는 한국만 맛있는건 아니죠.

카레 하면 떠오르는 나라 인도 !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 커리.

오늘은 제대로 된 진짜 인도 커리를 만날 수 있는

연남동의 한 식당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헬로 인디아 Hello India 라는 곳 입니다. 

오랜만에 인도 커리가 생각이 났는데 

인도 커리하면 이 곳을 안 가볼 수 없다고 

주변 지인의 추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었고

곳곳에 인도 느낌나는 장식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조금 독특했던 것은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지구 사랑 실천으로

물티슈, 빨대 등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고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없으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 움직임의 중요성도 알기에

군말 없이 동참 !

 

 

인도 커리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헬로 인디아에는 메뉴가 꽤 다양했습니다.

에피타이저부터 베지테리안을 위한 

채식 커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게 세 분류로 나뉘어

치킨 커리, 해산물 커리, 양고기 커리로

볼 수 있었는데 그 안에서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커리를 주문해야할까

고민 고민 하게 했습니다.

 

 

커리에 뺴놓을 수 없는 난!

그리고 한국식 밥도 있고, 

인도식 볶음밥에 면 요리도 있었습니다.

 

 

탄두리 치킨을 비롯한 탄투리 메뉴들과

디너 세트로 코스처럼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메뉴 하나하나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만해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 시간!

 

 

 

수 많은 커리에서 고민 고민하다가 

선택한 메뉴는 해산물 커리 중에서 프라운 마카니

양고기 커리에서 카다이 머튼 

이라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워낙 메뉴가 많아서 고민하기도 했는데

Best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도움이 되었네요.

 

 

코 끝에 사르르 밀려오는 커리 향.

고소하기도 하면서 새초롬한 커리 향에

저절로 침이 고이게 됩니다. 

 

 

얼른 먹고 싶다 ! 얼른 ! 

커리 먹을 때 꼭 필요 한 난 ! 

난 에도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처음엔 기본 난인 플레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나 세트 메뉴가 있었지만

방문 당시 커리를 더 집중적으로 

다양하게 맛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해산물 커리와 양고기 커리, 그리고 난으로

메뉴를 구성해서 주문했습니다.

 

 

 

해산물 커리인 프라운 마카니.

버터와 채소가 만들어낸 고소함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안에 들어 있던 탱글한 생우와의 조화도 엄지척! 

 

 

이렇게 난에 커리 찍어서 한 입 먹으면

향긋한 커리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누비다가

쫄깃한 난의 식감과 고소함이 밀려옵니다.

 

 

해산물 커리 선택은 옳았습니다.

이 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한 입 크게 드리고 싶어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양고리 커리인 카다이 머튼.

양고기가 들어가고, 향신료가 들어가서 인지

처음 맛 보았던 프라운 마카니 커리보다

좀 더 개성 있고 강한 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겐 

오히려 더더욱 끌리는 맛!

양고기도 큼직하니 들어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잘 구워진 난

콕 찍어서 맛 보았습니다. 

은근히 매콤하면서도 강한 향의 커리를

고소한 난이 잘 다독여주는 맛.

 

 

그렇게 커리를 먹다보니 

두 가지 조합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 쌈 싸 먹듯이

두 가지 커리 조합으로도 맛 보았습니다. 

고소함과 매콤함이 만나서 

개인적으로는 풍미가 더욱 좋아진 것 같아서

다시 몇 번을 먹었던 조합입니다.

 

 

아낌 없이 먹다보니 금새 사라진 난.

두 번째는 갈릭 난을 주문했습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나는 난이었는데

플레인 난 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커리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니

식사 끝낸 후...커리를 싹싹 긁어먹은 모습입니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맛 좋은 곳이었다는 거 

모두 아시겠죠?!

 

 

저는 인도 커리를 만나기 위해 

헬로 인디아 연남동을 방문 했었습니다. 

알아보니 홍대점도 있더군요.

제대로 된 인도 커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두 지점 중 한 곳을 방문해보시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헬로 인디아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로 3길 9

영업 시간  11 : 30 ~ 22 : 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2-336-8425 

* 주차 가능, 포장 가능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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