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낙지 호롱구이 맛집 독천골 포장 후기. |
목포하면 미식의 도시.
그리하야 목포의 맛있는 재료 및 음식을
목포 9미라고 일컫기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낙지 !
낙지를 즐기는 방법에는
낙지 탕탕이, 낙지 연포탕, 낙지 볶음 등등등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지만
목포에 방문한 만큼
이 곳에서는 바로
낙지 호롱구이를 맛 보아야지.
낙지 호롱구이를 맛 보기 위해서
방문한 곳은 바로 독천골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목포 사람들에게도 추천 받고,
방송 매체에서도 많이 소개되어서
이미 워낙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내부에까지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 모습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나 국민 MC 라고 불리우는
유재석 씨도 방문해서 낙지호롱구이를
아주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을 있었네요.
목포 낙지 맛집 독천골 내부는
오랜 시간을 영업해온 만큼 옛날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좌석은 방 안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앉아는 방식입니다.
메뉴는 육회낙지탕탕이,
낙지초무침, 연포탕, 낙지비빔밥,
낙지볶음, 낙지호롱구이.
낙지에 관한 대부분의 메뉴는 다 있지만
오늘 저와 지인이 맛 볼 메뉴는
낙지호롱구이 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에 방문했던 터라
맛만 볼 요량으로 낙지호롱구이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수족관에 있는 낙지를 구경합니다.
꿈틀 거리며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전하는 낙지.
미안하다 낙지야.
호롱구이로 만나자.
방문 당시 바로 현장에서 먹기엔
영업 시간이 끝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서 포장 주문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꼭 꼭 단단하게 포장해준 호롱구이 가지고
바로 숙소로 헐레벌떡 뛰어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설레이는 마음으로
포장해온 낙지 호롱구이를 개봉했습니다.
짜잔!.
낙지 호롱구이가 얼핏 생각했을 때
꽤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마리에 30,000 원이면...
한 마리 당 만원이라고?!?!?!?!
하며 놀랐었는데 낙지 자체의 가격이
워낙 높으니 원가를 생각하면
많이 높은 가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 사진으로 확연히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사이즈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큰 사이즈 입니다!
살살 돌아다니는 작은 산낙지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낙지 호롱구이를 받고
꽤 묵직한데?! 라고 생각했다가
눈으로 직접 확인 해보니 꽤나 큰 사이즈였습니다.
낙지 호롱구이의 맛은 캬하~
역시 두 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살짝 불향을 입은 낙지 호롱구이.
불향과 함께 스으윽 올라오는데
소스도 매운 맛이 강할거라고 예상했지만
약간의 매콤함과 함께 달달함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낙지의 탱글함이 바로 느껴지는 것이 매력이었습니다.
치아와 밀고 당기기 하는 듯한 탱글한 식감이 좋고,
입 안에 있을 수록 단 맛도 함께 나면서
소스와 잘 어울어져서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목포는 맛의 도시 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목포의 또 다른 추천 맛집 리뷰.
'일상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는 어딜가나 맛집이라는 소문. 현지인 목포 맛집 수미찜. (55) | 2021.12.19 |
---|---|
겨울에는 대방어를 먹어줘야지! 망원 대방어 맛집 어수선. (47) | 2021.12.17 |
혜리와 1 박 2일까지 반해버린 목포의 맛. 조선 쫄복탕. (39) | 2021.12.13 |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한 진짜 칼국수 맛집. 망원 고향집. (77) | 2021.12.05 |
배달로 화끈하게 맛 본 매우당 매운 갈비찜 홍대점. (53) | 202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