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겨울에는 대방어를 먹어줘야지! 망원 대방어 맛집 어수선.

이자까야_ 2021. 12. 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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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방어  착한 횟집 어수선.

 

겨울철에는 수산물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나 

가장 주목 받는 녀석은 바로 대방어.

겨울철 대방어는 기름지면서도 

식감 좋고 맛 좋기로 유명합니다.

한 번 대방어 맛을 보면 

점점 빠져들어서 매번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되곤 합니다.

 

 

 

점점 쌀쌀해 지는 날씨에

저도 대방어를 휘릭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대방어를 맛보러 어디를 가볼까~

고민 하면서 동네를 이리저리 보다가

마침 근처에 인기 많은 횟집이 있어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방문 했을 당시 매장 안은 많은 손님들로 가득해서 

매장 사진을 찍지 못 하고 주문부터 들어갔습니다.

일단 앞뒤 재보지도 않고 오늘의 목표는 대방어.

대방어를 주문함과 동시에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줍니다.

돌솥 알밥, 콘치즈, 꽁치구이, 김치전, 미역국 등등

소소하지만 맛 좋은 반찬들이 제공되었습니다.

대방어를 만나기전

일단 설레임을 반찬으로 솔솔 달래봅니다.

 

 

 

어이쿠 깜짝!

여러분 이 매혹적인 색을 보세요.

슬쩍 훔쳐보고 안 보려고해도 

절로 눈이 돌아갈만한 빛깔입니다.

선홍빛 대방어 색이 아주 꽃 같습니다.

 

 

대방어하면 ! 다 맛있지만

그래도 다양한 부위를 맛 보는 것 

잊을 수는 없습니다.

부위마다 식감과 맛이 다르기 때문이죠.

 

 

대방어하면 이렇게 붉은 빛깔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대방어의 대표적인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는

등살, 뱃살과 그 사이 사잇살 이라는 부위로 보입니다.

찰진 식감이면서도 혈압근? 혈압육? 이라고 말하는 

탁하다고 말할 정도의 붉은 부분이 

꽤나 진한 고소한 맛을 주는 부위입니다.

 

 

 

 

한 쪽에는 목살? 뱃살에

가까운 부위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위보다 좀 더 아삭함에 가까운 식감이면서

색에서 보이는 것처럼 기름진 부분이 많습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한 단맛이 쭈우우욱~

올라와서 혀 안에 쩌어억 하고 달라붙는 맛이 매력입니다.

 

 

망원 횟집 어수선에서 만난 대방어는 

예상보다 더 좋은 맛을 느끼게해줘서 좋았습니다.

큰 정보 없이 제법 인기 있던 곳인 것 같은데 

하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대방어의 다양한 부위를 제공해주는 점과 신선도 모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대방어라고 메뉴판에는 써있지만

대방어라고 하기엔 작은 소방어 사이즈를 쓰는 곳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대방어라는 타이틀에 맞게 

큰 사이즈의 방어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대방어를 위해 어수선 횟집을

방문했지만 대방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아니었기에

반신반의 했었는 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좋은 퀄리티와 맛을 보여줘서 

꽤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방어 뿐만 아니라 다른 회 종류도

맛을 보기 위해 방문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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