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주말에는 역시 짜장, 짬뽕, 탕수육! Feat 홍대 동교동 정원각 배달.

이자까야_ 2021. 9.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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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배달 음식. 중국음식 정원각

 

평일을 이러쿵 저러쿵

수 많은 일들을 이겨내고 나면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기마련.

평일 동안 미루어놓았던 잠도 자고,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김없이 배는 고파집니다.

무엇을 먹어볼까 고민을 해보지만 

직접 무엇을 해먹기엔 귀차니즘이 심하고...

결국 결정은 배달 음식!

배달 음식으로 고민 중의 고민 끝에 

선택한 메뉴는 바로 

배달 음식의 원조 중국 음식이었습니다.

 

 

일단 오늘은 비주얼 부터 보고 가실까요?!

크흐~ 스마트폰 터치 몇 번 만으로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중식을 집앞까지 ! 

그럼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주말 식사 메뉴로 중식을 결정하고나서

어느 가게에서 주문을 할까

이리저리 가게를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곳은 홍대 동교동 근처에 위치한

정원각 이라는 중식집이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놀랐던 점.

주문 후 잠시 쉬고 있을 때 

금방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게되었습니다.

허어...이제보니 주문 후에 16 분 만에 배달 완료라니! 

멀지 않은 거리라고 해도 엄청 빠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속, 정확한 배달 !

 

 

주말은 고민을 거듭하는 날인가 봅니다.

중식을 결정했지만 그 안에서도 

짜장과 짬뽕에서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리하야 혼자지만

1인 짬뽕 + 탕수육 세트로 주문 !

아아. 군만두는 리뷰 서비스 받았습니다 ! 

 

 

일단 탕수육을 보겠습니다.

바삭한 탕수육과 소스는 따로 포장이 되어왔습니다.

 

 

1인 세트인데도 생각보다

탕수육 양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탕수육을 잘라보니 안 쪽에 동글 동글 고기.

튀김 옷과 고기의 비율이

거의 반반에 가까운 비율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찍먹, 부먹 중 하나만 고집하진 않지만

소스의 맛을 한 번 테스팅해야하니까 찍어먹어보기.

보기에도 알 수 있듯이 소스는 간장을 베이스로한

단짠 소스였습니다.

탕수육은 튀김 옷에 약간 두께감이 있었던 만큼

겉은 바삭하지만 안 쪽은 쫀득한 식감을 주었습니다.

튀김과 안의 고기까지

바삭 - 쫀득 - 쫄깃으로 이어지는 식감.

단짠소스와 튀김의 고소함이 만나서 

더욱 입맛 당겨지는 맛이었습니다.

탕수육 맛 귿귿 ! 

 

 

아, 리뷰 서비스로 받은 군만두 이야기 하고 가야죠.

서비스로 받는 군만두에 1 인세트라서

맛만 볼 수있게 소량을 주지 않을까 했는데 

군만두 정사이즈의 5 개 크기의 군만두는 혜자로왔습니다.

 

 

방금 튀겨진 데다가

16분 만에 배달이 되어서 

뜨끈하다 못 해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면서 먹었던 군만두. 

속도 알차게 차있습니다. 

예상 할 수 있었지만 잘 튀기고 뜨겁기까지해서

더욱 맛있었던 그 만두 맛입니다.

 

 

이건 짬뽕! 

잘 튀겨진 탕수육과 군만두가 맛이 좋았기에 

짬뽕에 대한 기대감 만발입니다 ! 

 

 

짬뽕도 물론

아, 뜨거워! 할 정도로 뜨겁게 왔습니다.

개봉 했더니 매콤한 향이 사르르 올라오고, 

면빨도 매끈~ 하게 빠진 짬뽕.

 

 

 

하지만 짬뽕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매콤한 듯 하면서 저에겐 조금 맵기가 부족하고

밋밋한 느낌의 짬뽕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짬뽕이지만 해물이 몇 조각 없고, 

양파가 워낙 많이 들어있던 것이

조금 아쉽기도 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꽤 괜찮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배고픔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배달도 너무나 빠르게 왔고, 

짬봉은 보통 맛이었지만

양이 푸짐하기도 하고

바삭하게 잘 튀겨진 군만두와 탕수육이

이 곳의 매력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도 잘 먹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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