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내슈빌핫치킨 버거와 후라이드 치킨 먹어본 후기.

Mom's Touch 내슈빌 핫치킨버거. feat 부천중동점

 

종종 햄버거를 먹을 때면

어떤 브랜드의 햄버거를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최근 지인과 함께 햄버거 이야기를 하다가 

지인이 그래도 맘스터치가 맛나다 ! 

해서 괜스레 혹하는 마음에 

맘스터치 버거 하나와 치킨을 주문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수 많은 버거 중에 어떤 버거를 고르느냐...

고민 또 고민...

지인은 맘스터치는 역시

싸이버거가 제일이라고 했지만

 버거 목록을 보면서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하다가 결정한 버거.

바로 내슈빌 핫치킨 버거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짜잔. 참고로

본인이 내슈빌핫치킨 버거와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한 곳은 맘스터치 부천 중동점이었습니다.

 

 

배달을 받았으니 

괜스레 있어보이게 한 컷 

찍어줘야겠죠?! 

잘생긴 배우 송준기씨가 전속모델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됩니다.

 

 

본인이 주문한 부천 중동점에서는  

배달 받은 봉지에 메모지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이건 무엇인가?! 하고 보니

배달 주문을 한 사람이라면 

매장에서도 쿠폰으로 사이드 메뉴 및 음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이벤트 ! 

뿐만 아니라 누락된 메뉴가 있는 경우에는

입금 등의 사후처리까지 해준다네요! 

사후처리까지 완전 꼼꼼!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는 것 같아서

감동이었던 부분입니다.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와서

일단 오늘 이야기 할 버거는

내슈빌 핫치킨버거.

내슈빌 핫 치킨버거는 닭다리살을 베이스로한 버거입니다.

특제 핫치킨소스와 코울슬로 + 화이트치즈가 올라간 버거라고합니다.

 

 

그런데 흠...

처음 배달을 받고 처음 본 버거의 느낌은...

작다..?! 였습니다. 

맘스터치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작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기도 하지만

싸이버거와 비교해도 조금 더 작은 크기였습니다.

옆으로 작은 대신 높이가 높은?! 비주얼.

 

 

처음 내슈빌핫치킨 버거를 개봉!

했을 때의 느낌은...하앗...

뭔가 잘 못 된 것 같다...

내 선택은...잘 못 된 것인가...

제가 받았던 치킨 조각이 문제였을까요?!

닭다리살 때문인지 평평하지 않아서 볼록 튀어나왔는데

비율이 잘 안 맞았습니다.

 

 

어플 메뉴에서 보았던 사진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이게 내슈빌핫치킨 버거가 맞긴 맞나..?!

 

 

내용물을 보니 비슷한 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상상하던 비주얼은 아니었고...

양배추 대신에 코울슬로의 식감과의 조화가

매력적이지 않을까 해서 선택한 메뉴였는데 

코을술로가 부분 부분 뭉쳐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소스는 매콤한 맛이 베이스였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샐러드 느낌의 소스였다가

중간 중간엔 빠알간 소스가 그대로 있는 부분이 있어서 

부분에 따라서는 매콤함이 강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또...

치즈 맛은 느껴지지가 않아서

치즈가 들어간 것이 맞나?! 하면서 찾을 정도...

 

쓰고보니 부정적인 이야기만 한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맛 없다.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게 조화가 잘 되어서 맛있는 햄버거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집에서 치킨에 코울슬로 얹어서 

불닭 마요소스 뿌려서 먹는 느낌이랄까요?!

흠...설명이 애매한 것 같지만

맛도 애매한 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맘스터츠에서 버거를 먹을 기회가 생길 때

선택권 없이 주어진다면 그냥 먹을 수는 있지만

선택권이 있다면 주문은 안 할 것 같은 버거였습니다.

 

 

다음은 치킨 입니다.

한 마리를 주문할까 하다가

가볍게 먹자 라는 생각에 선택한 후라이드 반마리.

 

 

맘스터치 답게 역시 

치킨은 꽤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사이즈는 조금 작은 닭을 사용했지만

아주 살짝 두께감을 가지고 있는 바삭한 튀김 옷이

한 조각 손으로 들어올리면서도 느껴졌습니다.

 

 

 

역시 속살이 촉촉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손으로 뜯어낼 때도 튀김 옷이 바사삭 하는 진동이 손 끝에 짜르르~

참지 못해서 얼른 사진 찍고 바로 먹어보았는데 

역시 속살이 부드럽게 넘어와서 맛있었던 치킨 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무리해보자면

역시 맘스터치는 치킨이다. 

치킨은 맛있지만 치킨 버거는 그저그럴 수 있다.

역시 맘터는 싸이버거가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

또 다른 버거 메뉴 리뷰.

 

 

버거킹 어플 할인 받는 법과 치즈 와퍼 후기

 

맥도날드 치즈버거 + 치킨 스낵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