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Food

역시 치킨은 반반! 컬투치킨 합정점 후기.

이자까야_ 2020. 11.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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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치킨


치킨 공화국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의 치킨 사랑은 어마어마하다.

밥으로, 간식으로, 

야식으로, 안주로

언제든 치킨이 함께 하는 민족.

물론 본인도 

일주 1 회 이상은

꼬박 꼬박 치느님을

영접하는 수준.

본래 본인은 매번 애용하는 

동네 치킨 집이 있었으나, 

최근 지인과 함께 브랜드 

치킨을 맛 보았기에 

자랑 겸 기록을 남겨보도록 한다.



본인이 방문한 치킨 집!

바로 컬투 치킨이다 ! ! !

컬투 치킨 브랜드를

처음 방문해 본 것은 아니지만 

컬투치킨 합정점은 처음 방문!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컬투!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치킨 집 컬투치킨!



 

아... 너무 광고스럽나?!

하지만 이 글은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입니다... 광고주세염...쿨럭.


컬투치킨 합정


컬투 치킨 합정점을 방문 당시

저녁 시간을 살짝 지나가는

타이밍있었는데 

이미 많은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컬투 치킨 간판 밑에 달린...

주류 1 개당 도장 1개....

10개 모아 꽁짜 술 ! ! !   때문일까나?!

참 좋은 이벤트이다. 

도장 받아 올 걸...

나올 때 깜빡했네... T^T


컬투치킨


들어가려하다가 

문득 바닥에 보인 레이저 간판.

요즘 종종 볼 수 있는 레이저 간판인데도

컬투 두 분의 캐리커쳐가 들어가 있으니

뭔가 더 재미난 느낌이다.


참 컬투치킨 합정점은

합정역 근처 안 쪽 골목에

위치하여 있는데,

골목이라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차량이 많이 다니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찾기도 쉽고 편하게 즐기기 좋다.

이렇게 크게 레이저 간판까지 

있으니 근처에 가면 눈에 톽!


컬투치킨 합정


컬투치킨 합정점의 내부.

큰 사이즈의 간판은 아니지만 

적당히 단체도 방문 가능하고, 

소수 인원으로도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크기와 내부 모습.


컬투치킨 합정


역시 컬투 치킨이라는 이름답게 

두 사장님 사진과 캐리커쳐가

내부에 크게 크게 붙어있다.

본인은 종종 라디오도 듣고,

방송에서도 오래봐서 인지 

이젠 정말 오랫동안 알아온 지인 느낌.





컬투치킨 합정


한 쪽 편에는 TV (?) 가

요상하게 나오고 있다?!

스크린도 아닌 것이

TV 도 아닌 것이 

3 개로 분리되었지만 함께 나오는

나에겐 약간의 신물물 같은 요상한 TV.


012345678910111213141516



컬투치킨의 메뉴판. 

메뉴판은...인터넷에서

따로 검색으로 볼 수도 있고, 

다른 매장이나 거의 비슷 비슷하니

과감하게 슬라이드로 한 번에 묶어버린다.



컬투치킨


치킨집! 하면 빠지면 섭섭한 치킨 무! 

그리고 샐러드.

맥주 안주로 좋은 강냉이.

하.지.만




컬투치킨


그게 다가 아니지 ! ! !

이게 뭐야 이게 뭐야 

맥주 안주로도 좋고, 

치킨 기다리면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도 좋은 기본 안주?!

이게 기본이야? 맞아???

다른 지점을 방문 했을 때는 보지 못 했는데 

컬투 치킨 합정점만의 기본 안주!

감자튀김, 만두튀김, 새우칩!

기본 안주부터 이렇게 퍼주시니

감사할 수 밖에!!!

감사합니다 싸장님 ! ! !



컬투치킨 합정


모아놓고 찍어보니 그림 나오네.

맥주 일 잔과 함께 하며 

치킨을 기다리기에 

꽤나 괜찮은 조합이다. 

참고로. 

맥주와 함께 먹어봤는데

기본 안주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이 집 맥주 싱싱하니 맛있다.

한 모금 크게 들이키면

캬아~ 탄성과 함께 맥주 잔 찡긋 바라보게되는

CF 같은 맛이다.


컬투치킨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오랜만에 치킨 집.

본인은 평소 후라이드를 선호하기에

오늘 같은 오랜만인 날에는 

오랜만에 양념까지 즐길 수 있는 반반 치킨.


컬투 치킨 마후라


본인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보통 매콤한 맛을 선호하지만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이니

호불호 없는 보통 맛.

마후라 반반치킨을 주문했다.





컬투 치킨 마후라



반반 갈라서 나온 모습이 

너무 극명하게 보이니 

귀엽기도 하고, 

브럵쌓기 처럼 보여서

괜스레 재미있어보이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

컬투치킨


혼자가 아닌 우리이기에

치킨 한 마리.

그것도 반반으로 한 마리는 

누가, 

어떤 부위의 조각을 잡을 것인지에 대한

긴장감과 신경전으로 

포크를 쥐고 있는 손 마저

떨게하게 충분했다.


컬투 치킨


결국 다리 하나는 본인 픽 !

참 친절한 지인들이기에

귀하디 귀한 

닭다리를 양보해주셨다. 

아싸 !



컬투 치킨


으홍홍 역시 이 맛이지.

닭다리 답게 촉촉한 속살.

겉은 튀겼지만 

양념에 버무려 

바삭

보다는 바아삭  한 느낌.

오랜만에 양념 치킨을 먹어서인지

양념 맛이 조금은 독특하다 느껴졌다.

새콤한 맛도 조금 있지만 

단맛이 조금 더 강하다..? 


컬투 치킨


다음 선택은 후라이드 몸통! 

역시 본인은 아무래도 

입맛이 후라이드를 원하는 것 같다. 


컬투 치킨은 일단

닭 자체가 품질이 좋아보였다. 

합정점에서 튀기기도 잘 튀기시는 것 같았고!

치킨 맛이 겉바속촉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어서 

이러니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하며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다. 

마후라 반반 한 메뉴만 맛 보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다소 큰 특이점 없는

평범한 맛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으흠...그러니까 그 있지 않나. 

모두가 아는 그런 맛인데 

그 맛에서 꽤나 잘한 맛.





예전 컬투 치킨을 맛 보았을 때도 

큰 감흥이 있었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충분히 먹을 만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니 끝까지 먹었겠지.

별 생각 없이 먹었을 때는 그랬는데

최근 컬투 치킨 합정점을 방문하고나서 

기분이 좋아서 그랬나?!

합정점에서 잘 튀겨서 그랬나?!

괜스레 컬투 치킨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조만간 피자나 다른 독특한 메뉴도 

맛을 보고 싶어졌다.

다음에도 합정점으로 방문해봐야지.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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