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Cook

오늘은 매콤하게 풀무원 비빔 냉면! 솔직 후기

이자까야_ 2020. 9. 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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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빔 냉면 솔직 후기


자. 

요즘은 코로가 때문에 

집에서 한 끼 떼우기를 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요리를 하자니 

살짝 부담스러운 게 사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명언을 적극 받아들여서 

난 일단 내 주제에 맞게

인스턴트로 한 끼를 해결해보고 있다. 


본인은 원래 면을 너무나

좋아라하는 이유로 

최근 풀무원에서 나온

냉면 종류를 맛 보고 있는데 

지난 번 물냉면에 이어 

이번엔 비빔 냉면을 

간단히 리뷰해보고자 한다.




풀무원 냉면


최근 본인이 맛 본 

풀무원에서 나온 두 가지 종류의 냉면.

비빔 냉면과 물냉면이다. 

물냉면은 지난 번에 리뷰를 했고 

오늘은 비빔 냉면!!!


비빔 냉면


일단 4 개 한 세트.

풀무원에서 자랑하는 

가장 큰 포인트는 

면을 바람으로 말려

끝까지 쫄깃! 하다는 것.

 

풀무원 비빔 냉면


반죽도 3 겹으로 하여 

겉은 부드럽고 솔은 쫄깃 하단다.

뭐 실제로 보지는 못 했으니 

일단 만들어보고, 맛 보고 

생각해보는 걸로.




풀무원 냉면


괜히 있어보이라고 

줄 지어서 사진 찍기.

풀무원 냉면


일단 뒷면을 보면 

성분이나 조리법 등등등을 알 수 있지

풀무원 비빔 냉면


여타 인스턴트와 비슷한 조리법.

인스턴트 면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단순 간단함이지.

끓이고 찬물에 벅벅 씻어서 

비빔장 잘 짜내서 

휘리릭 휘리릭 비벼먹으면 끝!



풀무원 냉면


나트륨 함량?!

어허. 풀무원 에서 나온 

물냉면 과 비교해보면 

비빔 냉면이 나트륨 함량이 더욱 적다. 

비빔 소스 때문에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을 거라 생각 했었는데 

이런 반전!?!

하지만 칼로리는 더 높다는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참고!!!


풀무원 냉면


내용물은 물 냉면과 큰 차이가 없다. 

면과 고명, 그리고 스프. 

쪼오금 단촐해 보이는 구성.




풀무원 냉면


여윽시...

풀무원...이럴껍니까..?!

비빔 냉면에서도 여실히 나타나는 고명.

이힝...차라리 몇 백원 더 받고

고명을 좀 더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넘나리 섭섭해보이는 고명이다. 

풀무원 비빔 냉면


물 냉면을 경험하면서 

비빔 냉면도 비슷할 거라는

예상은 이미 했다.

뭐 섭섭한 건 그렇다치고.

일단 끓는 물에 투하. 


풀무원 냉면


풀무원에서 나온 냉면 종류가 

가진 장점 중 하나는 

면을 끓이면서 

휘이 휘이 저어주지 않아도 

바닥에 들러붙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호~ 

종종 인스턴트 냉면을 끓일 때 

팬 바닥에 들러 붙는 종류가 있어서 

불 앞에서 계속 저어주어야 했는데 

이런 점은 장점.




풀무원 비빔 냉면


뜨거운 면을 먹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끓어오르면 찬물 샤워!!!!

모두 아시다 시피 그냥 물만 붓는게 아니라

양손을 이용하여 박박 빨래하듯이 빨아주기.



풀무원 비빔냉면


모든 면 종류가 그러하듯

잘 말아서 예쁘게 올려주면 금상첨화.

비빔 냉면은 특히나 더더욱 그렇지만

본인은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일단 모아 모아서라도 올려주기.


풀무원 비빔 냉면


소스는 조금이라도 더 차가웁게 먹기 위해 

잠시 냉동고에서 찬 기운 받고 있다가 

먹기 직전에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쪼오옥 쪼오옥 짜내주자.


풀무원 비빔 냉면


조금은 빈약해 보였던 

고명을 모아 모아서 올려주었더니 

그나마 조금 볼만해진 듯 하다. 

풀무원 비빔 냉면


자, 이제 먹어야지 

쉐킷 쉐킷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야물딱지게 비벼서 흡입!





개인적으로 풀무원 물 냉면보다

비빔 냉면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물 냉면은 

다른 첨가물이나 고명이 없다면 

허전한 느낌이 꽤 있었는데 

비빔 냉면은 소스가 꽤나 괜찮았고, 

풀무원에서 대문짝만하게 자랑하듯이

면의 식감이 쫄깃 쫄깃 했기에 

소스와 면의 조화가 꽤나 괜찮았다. 


물론 삶은 계란, 김치, 오이

등등등 고명을 올리면 더더욱 맛있어지겠지만

본인의 기준에서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먹어도 맛있어야 하기에.

이번 풀무원 비빔 냉면은 그래도 상타치!!!


다만 소스가 본인 입맛에는 맞았으나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겐

살짝 매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하다.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참기름 똑똑 떨어트려서 

먹으면 조금 더 고소하게

매운 맛은 중화시키면서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방문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솔직 리뷰.


풀무원 물냉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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