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물 냉면 솔직 후기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거리두기가 아니더라도
코로나 영향으로
이 곳 저곳을 다니기가
부담스러울 때이다.
요즘엔 배달이나 포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지.
매 끼니를 전부 다
사 먹기엔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게다가 본인 같이 혼자 사는 사람은
더더욱.
요즘엔 최소 주문 비용이 있고,
그에 따라 배달 비용이 또 붙고.
간단히 한끼 해결하려는데
어쩔 수 없이 2 가지 메뉴를 주문해야 되는 상황.
그러다보니 가격도 가격이다.
그래서 본인은 집에서
음식을 해먹어보자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새로운 재료를 매번 사서
요리를 하는 것은
내게는 참 어려운 일이더라.
장보고 요리하고 시간이 어쩜 그리 빠른지.
그래서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손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레트로트 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들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새로 맛 보게된 냉면.
풀무원 물 냉면.
을 리뷰해보기로 한다.
나에에 조금은 생소한 제품.
면 요리를 너무나 좋아라하지만
물냉면은 집에서 따라하기
참 힘든 메뉴.
이번에 도전한 풀무원 물냉면의
매력 포인트는 일단 면!
3 겹으로 겹쳐 밀고
바람에 말렸단다.
뭐 진짜 그런건지 모르지만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맛!
맛이 중요하지.
일단 끓여서 맛 보기 전에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한 번 봐줘야지.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성분을 찾아보고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본인 외에
누군가에겐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으니
성분 캡쳐.
한 봉지당 칼로리는 385.
적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난 어차피 신경 안 씀!
이제보니 나트륨 함량은 꽤 높은 편.
적당히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지만
일단 조리법에 더 집중 하기로 한다.
풀무원 물냉면이 구성품.
면과 고명, 그리고 육수.
심플하다.
그래 인스턴트는
심플한 맛이지.
오옹...?
쓰레기가 잘 못 사진 찍힌게 아니고.
이것은 바로 고명.
면과 함께 사진 찍기.
저것이 고명이라고..?
본인도 스스로 눈을 의심해서
고명 봉지를 몇 번씩이나 털어봤다.
그런데 요만큼 나왔네?!
허헛
마침 5 백원짜리 동전이 보여서
함께 친한 척 사진찍기.
흠흠.
조금 심한 거...아닌가요..?!
에라이 몰라.
일단 끓여보자.
끓는 물에 3 분
펄펄 끓여주기.
3 분 타이머가 울리면
재빠르게 찬물 샤워.
대충 찬물로 갖다 대면 안되고
빨래 하듯이 벅벅 빨아주세요~
원래 면은 헹군다 보다는
면을 빨아준다 했을 때
더 맛있는 느낌.
차가운 물에 잘 빨아
깨끗, 촉촉, 상콤해진 면을
되도록이면 예쁘게
그릇에 안착시키려 했으나 스킬 부족
그래도 풀무원 대기업
있어보이라고 없는 고명 찾아서
면 위로 올려주기.
육수 만드는 것도
인스턴트 답게 쉽다!
육수 담긴 봉지를 뜯어
물 250 ml 와 섞어주면 끝!
본인은 더욱 차가운
냉면을 즐기기 위해서
섞어 준 후에 냉동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짜잔. 완성.
각 얼음까지 좀 올려주고 나서야
이제 좀 냉면처럼 보이는군.
확실히 면빨 느낌은 괜찮다.
일반 인스턴트로 나오는
냉면들과 비교해보면
제법 쫀쫀한 느낌이 있다.
일반 냉면집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쫀쫀 쫄깃한 식감이 꽤 괜찮은 편.
냉면 육수는 짠짠 단짠.
짠맛이 좀 더 강하고 단 맛 살짝.
냉면처럼 시큼함 사아아알짝.
풀무원 물냉면은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다소 좀 빈약하다.
뭐 물론 인스턴트 냉면이라는 것이
공통되게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빈약함이다.
육수 맛도 뭔가 어설프고,
면도 어설프고.
허전한 느낌이 강한 인스턴트 냉면들.
하지만 풀무원 물냉면에서
장점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은
일단 자랑스럽게 써있는만큼
면 느낌이 상당히 괜찮다.
그리고 전체적인 맛이 조금 심심한 편이긴 하나
식초, 겨자,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삶은 계란, 오이, 열무 김치 등의
고명을 올리면 맛이 훅!
업그레이드가 될 만한 물냉면이다.
다소 빈약한 맛이
다른 추가 재료와 만났을 때
착착 잘 붙어서 잘 어울어질만한 맛.
조만간 귀차니즘을 이겨내서
조금 더 손이 가는 물냉면을 만들어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구매 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업체의 후원이나 광고료 등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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